2월에 6주간 수린, 시밀란, 타 차이등 텐트여행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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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6주간 수린, 시밀란, 타 차이등 텐트여행 질문입니다.

전국개사랑연합회 10 958

6주간 배낭여행을 가려는 나홀로 여행객입니다.

질문이 많습니다.

 

1.텐트숙박이 가능한 섬이 수린, 시밀란 뿐인지요.

2.숙박불가 섬은 데이트립으로 다녀오려는데 타 차이외 추천부탁합니다.

3.수린 장기텐트거주 비용이 대체 얼마인건지... 인테넷 검색결과 무꼬 수린의 그 유명한 국립공원 청소 아줌마 텐트가 가히 명당자리에 1인1박당 180밧이라는데 사실인가요? 국립공원 입장료까지 포함된건지요. 그럼 당장 출국인데...

4.시밀란도 장기텐트 거주비용 얼마인가요? 입장료 포함.

5. 무꼬 수린과 시밀란 중 어디가 더 바다가 아름답나요?무꼬 수린의 텐트가 시밀란보다 저렴해서 무꼬수린을 베이스캠프로 지정하려는데 맞는 선택인지. 바다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나요. 안전상 얕은 바다 추천바랍니다.

6.와이파이 아예 안되나요?

7.하루 6-9시간 정도로 노트북 충전 및 사용 원활할지요.

7.태국음식기행, 마사지, 밤문화는 카오락,빠통, 푸켓 타운중 어디가 나은지요? 물가등. 사실 이동경로상 카오락만 가면 편한데 빠통이 그리 압도적일지. 태국 고유의 음식맛을 알고 싶으면 어디로 가야할지. 구지 방콕 경유해야할지.


 

10년간 학수고대한 여행인지라 질문이 많습니다.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0 Comments
돌이킬수없어요 2016.01.22 11:07  
와...수린 청소아줌마 텐트 정보를 아시다니....
대단하네요.. 입장료 포함 안된가격이죠
다른여행객이 맡긴 텐트 100밧애 빌려주고 장소 이용료 80밧..
으로 알고잇어요
수린 앞바다는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진 않아요
전국개사랑연합회 2016.01.22 12:14  
검색 좀만 하면 어김없이 나오는 청소아줌마!!!
답글 감사합니다. 시밀란보다 수린으로 정했습니다.
필리핀 2016.01.22 11:17  
3. 작년의 경우, 청소 아줌마 텐트는 없었어요...
야매로 하는 거라서 관리소장이 엄격하면 사라집니다... ㅠㅠ
글구 텐트비에 국립공원 입장료는 불포함이에요...
글구 국립공원 입장료는 5일(?) 마다 다시 내야 해요...
직원들이랑 친해지면 깎아주기도 합니다... ㅎㅎㅎ

4. 시밀란은 심심해서 2박 이상 있기 힘들어요... ㅠㅠ

5. 무꼬수린 강추!

6. 와이파이는 당근 안됨! 전화는 유심에 따라 터지는 것도 있음...

7. 충전은 가능...

8. 무꼬수린에서 나오면 빠통으로 가세요... 그래야 문명에 대한 허기를 채울 수 있어요... ㅎㅎ

근데, 언제 가시나요???
전국개사랑연합회 2016.01.22 12:15  
2월 22일 예정입니다. 너무나 필요한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필리핀 2016.01.22 15:28  
좋을 때 가시네요...

제 경험에 의하면 2월 중순~3월 초가 제일 좋더군요...

날씨도 좋고 바다도 좋고~ ^^
전국개사랑연합회 2016.01.22 16:33  
닉넴이 필리핀이신데 혹시 보라카이와 무꼬 수린중 어디가 나은지 여쭤봐도 될까요? 보라카이는 바로 배 타고 나가지 않아도 코앞이 에메랄드빛 열대바다이며 그 자리서 밤문화도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만.
수린섬은 노트북하기도, 4-6주씩 장기간 머물기 힘들지 않을지요.

자꾸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필리핀 2016.01.22 16:54  
무 꼬 쑤린... 장기로 있기에는 불편한 게 많아요...

음식이 다양하지 못해서 3~4일이면 질리고...

바다 보면서 멍 때리는 것 말고는 할 게 없어서 심심하고... ㅠㅠ

보라카이는 20여 년 전에 장기로 있었는데...

그때는 천국이었죠... ^^ 지금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ㅠㅠ

제 취향으로는 둘 중에는 보라카이가 났구요...

만약 태국을 가신다면, 푸켓타운에 방을 얻어놓고

푸켓의 여러 비치로 마실 가거나

무꼬쑤린 며칠 다녀오는 식으로 하면 좋을듯요! ^^
전국개사랑연합회 2016.01.22 17:11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암만 검색해도 섬이 3-4일 단기간 야영해야 재밌는 곳이지 로빈슨 크루소도 아니고요. 바다를 만끽하면서 현대문명에도 가까운 곳은 아직도 보라카이입니다. 물색도 예쁘고 밤문화, 안전 모두 좋은데 보라카이는 푸켓에 비해 각광받지 못하는거 같아요. 물색은 여전히 피피, 라차섬 압도합니다. 장기간 머물기 좋고, 음식이 비싸지만 부엌딸린 방빌려서 근처 시장가서 식재료 사다 해먹으면 저렴해지구요.

결국 두군데 다 가렵니다.ㅎㅎ
무꼬 수린은 단기간.ㅎㅎㅎ
Satprem 2016.01.22 18:32  
1. 꼬 끄라단의 국립공원, 꼬 리뻬 근처의 꼬 아당 국립공원 등에서도 텐트 숙박 가능했습니다.
2. 만타레이가 곧잘 나타난다는 꼬 본도 일일투어를 한다더군요.
3. 본인 텐트를 가지고 가면, 하루 시설 이용료 80바트를 지불하고요.
국립 공원 입장료는 장기(3~4주 이상) 야영객의 경우에 제법 할인이 가능하더군요.
6. 연결이 순조롭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AIS 3g 이용 가능했죠.
따라서 hot spot으로 wifi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7. 저녁 6시 정도 부터 9시 정도까지 충전이 쉽게 가능했습니다.
madsexycool 2016.01.23 13:02  
2.꼬본투어에서는 섬에 들어갈수 있는것은 아니고 주변에서 스노클링 또는 다이빙을 합니다.
물살이 세서 스노클링하다 여러번 구조됐습니다.ㅠ
5.갠적인 생각으로는 바다는 타차이-시밀란-수린 순으로 이쁘구요.
놀기에는 수린-시밀란-타차이 였습니다.
타차이는 개방한지 얼마안되서 정말 그림같은 비치였는데 데이투어다 보니 시간이 넘 부족해서 즐기기에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번갔다는... 시밀란도 바다가 이뻐서 멍때리기엔 좋았어요 근데 수심이 깊고 물살이세서 여기도 구조 많이 당했다는... 수린은 음.. 썰물때가 되면.. 황량한 느낌이긴 한테 다양하고 저렴한 스노클링 프로그램이 있어서 시간보내기가 좋았습니다.
6.섬에는 디텍하고 ais가 가장 잘터진다더군요.. 섬가이드들의 말이였음요..
8.빠통이 좋으실듯요.. 카오락은 좀 물가가 비싼느낌이고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입니다..(섬들어가실때 이용하실 투어회사들이 푸켓까지도 픽업을 해주니 바로 타고 가시면 약 2시-2시간반 정도 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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