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현지 여자친구와 동거중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어쩌다 보니 태국에서 살고자하는 마음을 굳히고 70일머물게됬네요.
여자친구집에 방문해서 인사도 드리고
내년즈음에 결혼도 계획중입니다.
현재는 태국 논타부리 콘도에서 여자친구와 동거중이며 90일 비자가
1월 중순에 만료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인사도 드릴겸
여자친구와 같이 한국에 방문후 1주일정도 머문후 태국으로 같이 돌아갈 계획인데
제가 그전에 태국에 체류한게 5일 7일있습니다. 장기체류는 이번이 첨이구요
이번 한국여행후 이미그레이션통과할때 심사관이 태클을 걸까요? 여자친구와 동반여행후 태국 재입국이라
문제 발생시 여자친구가 어느정도 소명해줄수 있을지?
결혼한 상태가 아니라 서류상의 소명은 어렵고 비자런안된다 안된다 말이 많아서 무섭습니다.
계획으론 태국계속머물며 비자런겸 3달마다 한국<->태국 왔다갔다하며 최소반년~9개월정도
이렇게 생활할 계획인데 힘들련지 현재 체류할 마땅한 비자도없어서 90일관광비자로 당분간 머물계획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 정말로 사랑하고 함께하고싶습니다.
어학비자는 집근처에 딱히 없어서 문제고 결혼비자 받자니 여자친구 집에서 신솓을 50만밧 원하는 상태고
깍을려면 깍겠지만 남자의 자존심이 있어서 일단은 제선에서 해결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결혼비자 받고싶어도 40만밧인가..그게 좀 걸리더라구요 계속 묶여있는돈인지 잔고증명후 바로 빼서
쓰더라도 문제가 없는지... 확실친않지만 일단 40+50만밧하면 현재 제 통장잔고가 120만밧수준인지라
당장 생활이 타이트해질까 염려스럽고 좀더 연애해보며 완벽한 확신이 들때 결혼하고싶은맘이라
현재로선 결혼비자보단 90일관광비자로 체류하고싶은 맘이 앞섭니다.
결혼한다쳐도 수입자체를 태국인상대로 돈을 버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얻어야하는데
한국에 지낼땐 카페했었구요 일관둔후로 현재 태국에선 일본어 번역 가끔 알바하는거랑
페이스북 유머페이지 광고수입 찔끔찔끔먹는걸로 월100~180 사이로 수입이 발생하는중인데
여자친구 수입까지 합치면 월 250~300정도 수입이 평균적으로 발생하지않나 싶은데
이래저래 수입부터 시작해서 고3이후로 이렇게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본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하루하루
머리가 꽤 복잡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