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장기 배낭여행으로 어떤가요?
어머니 생신 기념으로 가족끼리 방콕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배낭여행 다니는 걸 좋아해서 가족끼리의 일정이 끝나도 혼자 남아 더 여행해보려고 하는데요.
이전에 인도, 라오스 배낭 여행을 조사할 때는 경비가 매우 저렴하고 특유의 문화랄까요? 그 지역들의 전반적인 성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비가 저렴하니 오래 머물 수 있고 비교적 덜 발전된 곳에서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생각도 하고 그 지역의 문화도 접할 수 있고, 특히 라오스의 경우 가격이 저렴해 열대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편견일지도 모르나 태국도 비슷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있는데, 태국 여러 곳을 2주 혹은 1달 정도 여행다니기에 어떤가요?
이제 막 의견이 나온 단계라 우선 큰 틀, 여부 정도만 계획하는 단계입니다. 조사해보니 방콕은 확실히 인도, 라오스 보다는 경비가 높은 것 같은데, 태국 전체를 보았을 때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