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운이 좋았던 건가요?
님만해민 에서 성태우 100밧 달라는것을 70밧에 빅시엑스트라 근처 까지 갔었습니다
돌아올때 성태우가 하나도 안 보이더군요..
할수없이 빅시 까지 가서 나가는 성태우를 타러 걸어가는 중에 자전거 탄 여성 발견
내가 가는 이길이 맞는 건지 확인 사살 했습니다 ㅎ
.빅시에서 성태우 탈거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뒤에 타라고 해서 날도 덥고 해서 고맙게 탔습니다.
도착후 잠깐 기다리 라며 자기가 성태우 잡아 준다고..
현지인이 잡으면 저렴할 거라는 생각이 잠시 스칩니다 ㅎ
주차후 그녀가 서둘러 돌아 옵니다
손님을 기다리는 한가한 성태우가 근처에 있었슴
기사와 함께 세트로 다닌는 젊은 여성이 현지인과 태국어로 솰라솰라~
현지인왈 너무 멀어서 200밧 이라고 통역
나는 화들짝 싫다고 안녕 할려는데..
다시 그둘이 솰라솰라~
180 까지 해준다고 ㅜㅜ
자기가 80밧 낼테니.. 나보고는 100밧 내라고 헉
싫다고 가려는데...현지인이 지갑서 100밧 꺼내서 성태우 여자에게 줌
성태우 녀는 돈을 갖고 어디론가 사라짐 기사는 성태우 안에 있슴
현지인은 내가 심심할까봐 다정하고 여유롭게 영어로 이것저것 말을 시킴
성태우 녀가 돌아와서 20밧을 거슬러줌 ㅜㅜ
나는 얼떨결에 그성태우로 님만까지 와서 100밧 투척 ㅜ,ㅜ
나 ...절대로 불쌍하게 보이지 않음 !!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에 치앙마이 사람들 에게 정이 느껴짐
하지만 한편으로 이상야릇한 기분
내가 갈까봐 가지말고 기다리라고.. 자전거 주차후 서둘러 돌아옴
거스름돈 기다리며 내가 갈까봐 ?? 계속 말시킴
어느것이 진실인가요?
나도 모르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