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 걱정도 많고 많이 쫄았는데...
생각보다 안전했어요.
5일동안 택시만 타고 다녔는데 택시기사분들도 흥정하려는 분 한명도 안 만났고, 다 좋은 분들만 만났어요.
무서운 분들은 극히 예외니까 넘 걱정마세요.
밤에 공항에서 택시타면 기사들이 흥정하려고 한다고 하는데..
100바트면 3300원이고, 안전이 최우선이니깐,
첫날 공항에서 흥정하려고 하면 적정선에서 합의하세요.
그리고 경험상 처음엔 미터택시 타고 나서도 많이 불안해요^^;; 이 택시가 날 제대로 데려다줄까 하는 마음에..ㅋㅋ
저처럼 불안하시면, 구글지도 어플이랑 램블러 어플 다운 받아서 경로확인하면서 가세요.
램블러 어플은 내가 움직이는 경로 기록하는 어플이에요. 아마 한번 실행하면 바로 감잡을 수 있을거에요.
전 구글 어플로 경로랑 목적지 확인했고, 혹시 나중에 문제 생길경우를 대비해서 램블러 어플도 실행했어요.
그리고 택시타면 뒷좌석 문짝이나 창문에 택시번호 있어요.
택시타면 그거 먼저 찍어두세요.
혹시라도 나중에 문제 생기는 경우 대비하기 위해서라도요.
그리고 관광하면서는 길가에 정차해서 타라고 하는 택시는 절대 잡지마세요.(특히 카오산)
이런 기사들은 관광객만 노린다네요.
그냥 한국에서 택시 잡듯이, 길가에서 달리고 있는 빨간불(한국처럼 빈차는 '빈차'라는 불 들어와요) 들어온 택시 잡아타세요. (아시아티크 제외. 아시아티크는 택시잡는 곳이 따로 있어서 길가에서 택시 못잡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