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면 끄라비 or 코사무이 어디가 좋을까요?
내년 4월 중순에 신혼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끄라비랑 코사무이 중에 고민입니다.
알아보니 4월이면 끄라비는 건기가 끝나고 우기로 접어드는 날씨라 가끔 스콜이 내릴 수도 있다고 하고,
코사무이는 4월에는 건기라 날씨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끄라비의 리츠칼튼 풀빌라가 끌리긴 한데,
날씨가 별로면 여행의 흥이 안날거 같아서요....
후기들 보니 한국의 장마철 처럼 항상 흐리거나 하지는 않은거 같은데,
그래도 비가 많이 올까봐 걱정이네요....
그리고 4월의 태국 날씨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일전에 2월에 방콕을 다녀왔었는데요.
돌아다닐 때는 더웠는데, 수영장에서 수영할 때는 입술이 덜덜 떨릴정도로 춥더라구요;;;;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거 같긴 한데....
가족들도 다 추워하긴 했어요....
혹시 4월의 태국 남부 날씨도 그럴까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