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쯤 출국 예정인 초보여행자입니다..^_^

요술왕자님의 지도부터 많은 분들의 생생한 정보까지, 태사랑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다만 여행 일정을 짜면서 아직까지 조금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어서...^^; 경험자분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

 

8박 10일 일정으로 방콕에서 5박, 칸차나부리에서 1박, 치앙마이에서 2박을 할 예정입니다.

 

1. 칸차나부리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교통편이 있나요? 심야버스가 많은 것 같은데 칸차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 칸차나부리의 현지 여행사를 통해 가야되는건가요?

 

2. 치앙마이는 보통 트래킹하러들 많이 가시던데.. 동생의 건강상 이유로 트래킹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사원과 나이트바자 등을 관광할 생각인데, 트래킹을 제외하고 12시간씩 이동하면서까지 볼만한 것이 많을까요? 귀국할땐 어차피 수완나품으로 다시 돌아와야 될텐데..;

 

3. 혹은 치앙마이를 반나절정도 보고, 빠이에서 2박을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사실 여행기간이 더 길었는데 피치못하게 일주일 가량 줄이면서...빠이도 예정에서 빠졌거든요..ㅠㅜ)

그럼 이동시간은 더 길어지겠지만요..ㅠㅜ

 

4. 치앙마이에서 귀국하시는 분들 보통 비행기로 경유해서 오시나요, 심야버스로 방콕까지 이동해서 오시나요?

 

 

8박 10일 사실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닌지라 치앙마이나 빠이처럼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는 곳은 좀 망설여지면서도, 이왕 가는거 좀더 부지런하게 이곳저곳 보고 오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