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초등2명 포함 방콕 5박7일 일정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부모님, 초등2명 포함 방콕 5박7일 일정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휴식같은방랑 12 999

부모님과 초등5, 초등3학년을 포함한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2월 26일(토): 인천공항 출발(20시 35분)

12월 27일(일): 수완니폼 공항 도착(0시 50분) -> 센터포인트 호텔 스쿰빗 10 check in -> 9시 기상 -> 10시 조식 -> 짜뚜짝 시장(전철로 이동, 점심) -> 완파디너크루즈 (전철로 이동, 19시, 조용할 것 같아서) -> 아속역 근처 마사지


12월 28일(월): 일일투어로 방콕 하일라이트 투어(왕궁, 새벽사원, 수상가옥, 점심포함) -> 카오산 로드(저녁식사, 마사지) or

               일일투어로 담넉사두억 수상 시장 + 왕궁, 새벽사원 -> 아속역 근처(저녁식사, 마사지)

둘 중 어떻게 좋을까요?

 

12월 29일(화): 칸차 나부리(일일 단독투어) -> 아속역 근처(저녁식사, 마사지)


12월 30일(수): 오전 휴식 -> 시암근처 쇼핑몰(전철로 이동, 점심식사) -> 아시아 티크(전철/보트로 이동, 저녁식사)


12월 31일(목): 오전 휴식 -> 호텔 check out -> 아유타야 투어(12시 정도 출발 차량 렌트(좀 더 저렴) or 단독투어) -> 메가방나(저녁식사, 마시지) -> 수완니폼 공항(24시경)


1월 1일 방콕 출발(1시 50분) 


대충 일정을 짜 봤는데 ... 고민이 많이 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2 Comments
깔깔마녀 2015.10.08 13:42  
잘하셧내요
아이들 부모님들과 굳이 카오산 안오셔도 되고요. ^^;
아유타야등 땀흘리며 다니는 곳은 호텔에 숙박할 때
시암쇼핑은 쾌적해요.  마지막날 하셔도. 된답니다.

첫날 짜두짝 힘들지도 모르니 자주쉬며 다니세요.
공항은 3시간 전에 도착해 계세요.
일단 나와서 보시고 그때 그때 예약하고 일정 변경하시면
좋겠네요. 정보만 구하시고 너무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하지
마새요.  현지에 오면 생각이 바뀌기도 한답니다.

아유타야 크게 재미있지 않고요.
수영장을 봄ㄴ 아이들이 놀고 싶어할거에요
휴식같은방랑 2015.10.08 16:00  
답변 감사합니다.
카오산은 다음 기회에 가 봐야 겠네요 ^^
공항도 미리 가도록 하겠습니다.
gold74 2015.10.08 14:44  
저도 카오산은 부모님이나 특히 애들하고 같이가는 경우에는 좀.. 그럴것 같네요^^
터미널 21도 애들하고 다니기에는 좋아요~ 쇼핑센터인데 각 층마다 다른 나라의
대표적인 모습들로 꾸며져 있고 제일 윗층에 있는 푸드코트도 싸고 음식도 괜찮거든요~
무엇보다 시원해서 좋드라구요^^
휴식같은방랑 2015.10.08 16:01  
터미널21이 아속역 근처로 알고 있는데 숙소가 그 주변이니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
락푸켓짱 2015.10.08 22:59  
대부분 저녁 늦게 끝나고 새벽같이 나가는 일정이네요
29일과 30일 일정을 바꿔서 하루정도 느긋한 오전일정이 되는것도 좋을듯 하구요
저녁일정 끝나고 마사지 받는 시간이 너무 늦네요
마사지를 늦게까지 받는것보다는 호텔에서 쉬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둘째날 짜투짝 한 2시간 돌면 덥습니다. 그 더운상태에서 근처 길거리 식당에서
점심 드시는것은 그리 추천할만하지 않습니다.
호텔 근처구경겸 간단점심 점심먹고 마사지 한번 받고
느즈막하게 짜투짝 출발해서 구경하고 바로 디너쿠르즈 하러가는 일정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시아티크랑 짜투짝은 거의비슷합니다.두곳중 한군데만 가도 충분할것 같구요
애들이 좋아하는 일정은 없는듯 하네요
관광도 좋지만 하루정도는 호텔에서 쉬면 애들은 수영하고 놀고
어르신들도 쉬시는 일정을 갖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며
한국 가는날 힘든 투어는 삼가하시는게 좋습니다.

27일 호텔휴식+ 디너쿠르즈
28일 왕궁및 주변투어후 마사지
29일 깐짜나부리or 아유타야
30일 호텔휴식+아시아티크
31일 시내관광및 쇼핑 마사지 공항
정도면 무난하지 안을까 생각합니다.
휴식같은방랑 2015.10.09 08:34  
디테일한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짜뚜짝 시장을 가게 되면 호텔근처 터미널21 같은데서 점심 먹고 느긋하게 출발해야 겠네요

이번 여행에서 아이들은 짬날때 수영장에서 1시간 정도씩 놀거나, 깐짜나부리 투어서 에라완국립공원에서 물놀이하는 걸로 만족하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31일 관광이 제일 고민됩니다.
호텔 check out 하고 차량+가이드(12시간) 를 빌려서 방콕 시내 관광을 할만한 장소를 아직 못 찾아서 아유타야로 갈까 생각한 겁니다.
저희 단독 투어니까 좀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추천 해 주신 일정 참고 하겠습니다. ^^
락푸켓짱 2015.10.09 09:10  
네 1시간 수영도 준비 놀이 샤워후 정리 까지 하면 2시간 30분은 잡으셔야죠^^
이른 아침이나 오후는 썰렁해서 조금 힘들수 있다는것도 가만 하시구요
유적에 관심이 없다면 아유타야는 사실...좀 저는 그저 그랬습니다.
마지막날 차까지 렌트해서 이동하며 할만한 방콕 시내관광은 없습니다.
길에 시간만 버리는거죠
쇼핑일정을 가급적 마지막 날로 생각해보시고 쇼핑가 구경하고 마사지 한번 받으시고
공항가는게 제일 깔끔합니다.
어르신들,아이들 체력도 생각하시면서 무난하게 짜보시는것도 좋을듯 하구요
마지막날 뭐라도 하시고 싶으면 싸파리월드 한번 다녀오시거나
오션월드 가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동물구경이 꼭 아이들만 좋아하는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휴식같은방랑 2015.10.09 10:29  
여기저기 구경하고 싶은 욕심을 부리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일정에 좀 더 여유를 두는 방향으로 정하구요 마지막 날 일정은 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
런던의아침 2015.10.09 15:27  
지금 고3 큰아이가  6살때부터 5번정도 태국을 다녀왔는데요
절대 일정을 무리하지 마시라는 거
첫 가족여행 시작하면서 엑셀파일로 시간대별 이동경로 짜서 언제 또 오겠냐는 전투적인 자세로 여행을 했는데 정말 남는 기억이 없었어요 힘들고 짜증스러웠다는.. 그게 정말 아쉬워 그 다음해 똑같은 6박 8일 일정표 만들면서
딱 두가지 일정만 계획하고 떠났죠
카오키여우 오픈쥬, 그리고 암파와시장
그 여행을 다녀오고 작은 아이가 그때 7살 이었는데
태국을 생각하면 두고두고 향기가 난다는 표현을 하더라고요
수영장 시간 생각보다 후딱 지나가요
아이들이 어리면 어쩌면 만족도는 어떤 일정보다 높을수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식사챙기는거요... 생각보다 시간과 고민이 투입 되는 작업이고요.. 고로 여유있게 진행하시라는 것과
위에 일정 정리 잘 하셨는데 마지막날 어차피 하루 렌트할 계획이시면 방콕에서 1시간거리 카오키여우오픈주 강력 추천합니다
또 한가지는 아이들은 방콕키자니아 일정 진행하고 부모님은 마사지 받고 쇼핑센타 구경하시는 일정도 고려해 볼만한 듯 합니다
부모님과 아이들과 하는 일정진행이 조금 힘들수 있는데
계획 잘 세우셔서 행복한 여행하세요 ^^
휴식같은방랑 2015.10.09 19:17  
아유타야 유적은 호불호가 있고 아이들은 지루해 할 것 같아서 고민중이었는데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관람은 남녀노서 좋아하는 테마이니 적극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홍알홍알 2015.10.09 19:55  
저번주에 초딩2명 델꼬 태국 다녀왔는데 왼쪽 노는이야기 메뉴에 글 올렸는데 그냥 참고하세요. 저희 애들도 태국 3번째인데 앞선 2번은 어른들 따라 댕기느라 고생을 많이 해서 이번에는 애들 위주로 동선을 그렸으니 절충하심 될겁니다. 참고로 과거에 짜투짝이랑 왕궁 애들 델꼬 가니 짜증 엄청 내서 아이스크림으로 달래도 안되더군요. 재작년엔 글쓴님처럼 부모님이랑 애들 동생식구 대규모로 움직였는데 저희들은 나눠서 움직였습니다. 애들은 제가 수영장에서 보고 다른 인원은 마사지나 투어 진행하는식으로 했구요 식사때 뭉쳐서 식사했습니다.
휴식같은방랑 2015.10.09 20:58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희 애들은 Activity를 좋아하는데 파타야를 안가니까 그게 좀 아쉽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