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정장애로 신행지를 결정 못하고 있어서 도움을 좀 구하려구용~!

(결혼식은 내년 2월 27일이구요~ 본식 당일 오후나 그 다음날 아침에 출발 예정이에요!)

처음엔 코사무이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가는 시기가 우기에 속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우기라는게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게 아니구 비가 오더라도 스콜성으로 잠깐잠깐 오는거라고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건기에 비하면 바다물빛이 못하잖아요~ 예쁜 바다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시무룩해질것 같아요 ㅋㅋ

다른 후보로 오른곳은 푸켓인데요~! 푸켓은 첫 동남아 여행으로 한 번 다녀온 적은 있어요~ 7월 우기때요~

그것도 패키지로 다녀온거라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자유로 가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것 같아서요~ㅎㅎ

푸켓은 그 때 건기잖아요~ 시밀란이나 타차이 들어갈 수 있는 메리트도 있구~

근데 일단은 한 번 다녀와봤다는 점이 코사무이에 비해서 아쉬운 점이긴 하네요~ ㅎㅎ

그리고 번화가인 빠통이 아무래도 차웽에 비하면 많이 못할거구~ 시밀란이든 피피든 투어를 나가야 이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흐~ 어렵네요 어려워~ㅎㅎ

코사무이로 가면 차웽+보풋에서 스테이 예정이구요~ 낭유안 투어 나갈거구요~

푸켓으로 가게 되면 빠통에서 스테이 하면서 시밀란or타차이 투어 나갈거구~ 라차섬에 들어가서 2박정도 하고 싶은데 이렇다할 번화가가 없어서 남편될 사람이 좀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심심할거 같다구~ 끝까지 싫다면 빠통에서 쭉 스테이함서 라차섬은 투어로 나가야될거 같아용~ㅎㅎ

2월 말~3월 초, 요 시기에 날씨나 바다빛깔로만 본다면 어디가 더 나을까요?

차웽이랑 빠통이랑 비교할건 아닐거 같구... 라차섬 물빛까지 바란다면 무리일까요 ㅎㅎ ;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