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 여행 질문은 아니지만
태사랑만큼 태국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이
계시는 곳이 없다고 생각해서 질문을 올립니다!

이번 해에 태국 여행을 가서 태국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정말 마음 맞게 잘 놀아서 서로 페이스북, 카톡 등을 교환하고
돌아가서도 연락하기로 한 후 귀국했습니다!

근데.. 계속 연락을 하면서 궁금해진게..
태국인들은 원래 스마트폰 확인이나 메신저 확인에 대해
중요하다고 생각을 안하나요..?

서로 실시간으로 연락을 하다가도
갑자기 확인을 안하고 연락이 뚝 끊길때도 자주 있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답장을 하고..
한 번 보내놓은 연락이 한참 뒤에 답장이 올 때도 있고... ㄷㄷ
처음엔 일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연락 스타일이 거의 이런식이네요 ㄷㄷ

처음엔 그냥 아 내가 싫은가보다 생각이 들다가도
또 먼저 페이스톡(페이스북, 카카오톡 화상채팅)을 걸어서 연락하기도 하고
길게 '넌 정말 좋은 친구다' 라는 의미의 톡을 보내기도 하고...
12월에 날 보러 한국에 가겠다(진심인지는 모르지만요...) 라고도 하구요 ㄷㄷ

한국인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연락, 카톡 답장 같은 것에 예민하고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붙잡는 편이라고 하는 건 알고 있는데..

원래 태국인들은 스마트폰 확인(?) 메신저 확인, 답장 등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주 하지 않는 편인가요??
조그마한 일이 있어도 그 일을 하고
한국인들처럼 틈틈이 스마트폰 확인을 하지 않는다던가...?

앞으로 태국을 많이 방문하고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고 싶은데
이런 메신저나 연락 문화에 대해 차이가 있는지 알아야
오해가 없을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태국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