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1박13일 정도의 생애 첫 태국 혼자 여행을 준비중입니다.

어떤 분들은 방콕으로 시작해 북부 남부를 모두 돌아보거나 라오스를 가라고 하지만 태국 내 항공권은 구매하지 못할 것 같고, 관광 위주로 바쁘게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진 않아 방콕in으로 시작해 북부와 남부 중 한 곳만 보고 out을 하려고 합니다.

방콕 in으로 5~7일정도 있을 예정이고, 산보다는 바다가 끌려 남부를 가려고 하는데 푸켓은 너무 관광지 같은 느낌이고 물가도 비싸 남부 투어를 하기로 마음먹는데 결정적 영향을 준 4 island 투어 근처의 끄라비 타운을 잡으려고 하는데 혹시 끄라비 타운 가보신 분 남부 투어의 중점지로 잡기에 괜찮나요?

저는 하루하루 숙소를 바꾸는 걸 싫어해 최소 2일 정도는 연박으로 묵는 경향이 있어 남부의 중점지로 잡는다면 교통이 그렇게 불편하고 멀지 않는 이상 남부에서 4~5일 정도 연박하고 싶습니다.

글이 두서가 없는데, 질문을 요약하자면

1. 끄라비 타운이 제 남부 여행의 중점지로 잡아 4박 정도 연박할 만큼 남부 투어의 교통의 요지거나, 근처에 볼 것들이 있나요?

2. 남부 투어에서 중점지로 잡을 만한 다른 곳은 어떤 곳이 있나요?

해외 여행 경험도 별로 없고, 홀로 떠나는 여행은 처음이라 공부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