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 자유여행은 어느 정도 다녀본 편이긴 한데, 푸켓 지역은 오래 전 한번 가본게 전부라 잘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이번 추석에 시부모님 환갑기념으로 여행을 가기로 갑자기 결정이 되어 급히 일정 짜고 있습니다.

급하고 연휴다보니 가족들이 다 뿔뿔이 움직이게 생겼는데, 되도록 시부모님 덜 불편하시게 노력 중입니다.

지금 항공권을 알아보는데 ok된 좌석은 1. 9.23.에 경유 2번해서 저녁 6시경 도착하는 타이항공 편과 2. 직항인데 9.23. 밤 11시 반경 도착하는 대한항공 편이 있습니다. 사실 원래 9.24.에 출발하는 편을 하려고 했는데, 투익에서 대기마감이라...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이게 중요한 이유가... 시부모님은 무직이시라 일정이 자유롭지만, 남편이 9.25.부터 휴가라서 9.23.에 출발하시면 꼬박 이틀 이상을 저 혼자 모시고 있어야 해서요. 두분 좋으신 분들이지만, 숙소잡기도 애매하고 솔직히 좀 어색어색한지라 되도록 24일이면 좋겠는데... ^^;;)

사설이 길어 죄송합니다. 지금 예정으로 3박정도 앙사나 라구나 풀레지던스에서 지내려고 하는데, 1번과 2번 옵션 모두 저녁 내지 밤 도착이라 9.23.부터 거기서 묵기는 좀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23일은 적당한 곳에서 묵고 24일에 앙사나 체크인하려고 하는데, 23일 하루 묵고 앙사나로 이동할만한 깔끔하고 저렴한 숙소가 없을지요?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