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듯하게 환전한 것 같아요. ㅠ
8박 10일로 방콕-꼬따오-방콕 여정입니다.
한국에서 비행기, 숙박, 꼬따오 들어가는 배편은 결제를 끝난 상태이고
2,1000바트(70만원)만 환전했어요.
그런데 고정경비(다이빙, 섬에서 나오는 비용, 투어비용 등)로 들어가야하는 게 13,200바트더라고요. ㅠ
그럼 남은 금액 7800바트 밖에 안남아요.
그럼 겨우 하루에 쓸 수 있는 돈은 975바트밖에 없는데.... 이걸로 될까요?
섬에서 4박, 방콕에서 3박(1박은 섬들어가는 버스안에서)을 할 예정이고 섬에서는 3끼, 다이빙 외엔 그냥 리조트에서 멍때리다 나올거 거든요. 술도 제대로 못해서 마셔봐야 맥주 1캔 정도?
글 읽다보면 일일 3만원 정도로는 1일 1마사지 물건너 감. 엄마, 새언니 선물로 짐톤슨 스카프 물건너 감이 확실해서
그냥 좀 더 환전할 것을 지금 환전하고 보니 이래요.
10만원은 소액이라서 우대율도 떨어진다고 은행 아저씨가 그랬는데 ㅠㅠㅠㅠ
그래서 10만원 정도를 더 환전하는 게 나으련지, 아니면 5만원권을 준비해가서 그때 필요 시 환전하면 좋을지 결정장애가 있는 저에게 현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