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중에 별 하늘이 잘 보이는 지역이 있을까요?
지금 태국과 캄보디아(시아누크빌만) 여행을 계획중인데요, 밤에 별이 많이 보이는 지역을 찾고 있습니다.
별사진 찍는게 취미라서요.
제가 찾는 지역의 필요한 조건은 딱 두 가지입니다.
1. 한밤중에 도시의 불빛이 거의 없는 지역(가로등도 안됩니다만, 여행지역 특성상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하늘이 꽤 맑은 지역(구름이 적은)
아주 외진 곳이어도 접근이 가능하다면 괜찮습니다. 오히려 조용한 섬의 해변 같은데서 휴양하다 올 생각이라서, 사람 적은 조용한 해변만 돌아다닐까도 생각중입니다. 혹시나 조명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면 '은은한 조명 아래 잔잔한 해변'같은 것도 찍어보고 싶네요.
3. 그래서 이것과 관련하여, 사람이 적은 조용한 해변도 추천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꼬사무이랑 꼬창, 꼬따오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태사랑자료를 눈팅하면서 봐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중에서나 다른 곳의 해변 중 추천해 주실만한 곳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여행자는 20대후반 남자 혼자입니다. 꼬사무이같은 신혼여행지는 아무래도 꺼려질 것 같긴하네요. 외로워질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