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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꼭 봐야할것 무얼까요?

연탄견주 18 2058

40대 아줌마랑 애들 둘 (10세 14세ㅜㅜ) 데리고 반드시 봐야할것 무엇일까요?

수완나폼에서 새벽에 도착(월요일)해서 일요일새벽 비행기 (1시 30분) 예약 걸어 놓았는데요..

10살은 아들이고 14살은 딸이랍니다.

딸아이랑은 대만에 여행가서 딸이 약간 할머니 취향이라 맛사지 받는거 좋아해서 열심히 받고 다녔는데,

아들10세랑 이번이 처음이라 어디를 가야할지 감이 오지 않네요

숙소는 이스틴 그랜드 호텔 사톤으로 할꺼고

화욜에 점심때쯤 왕궁- 위맥- 카오산- 아시아티크 생각중입니다.

물론 힘들면 아시아티크 담날에 할수도 있고..

이것말고 방콕에서 구경할게 무엇이 있을까요?

짐앤톰슨은 수요일에 함 가볼까 생각중이고 짜뚜작시장은 토욜 아침에 가보면 되는거고..

아이들이라 그다지 쇼핑에 홀릭할 스탈도 아니고...

파타야가서 코끼리 트래킹 생각했는데.. 다른분들 블러그보니 동물학대같다는 분들계셔서 패쓰하고..

ㅜㅜ 딱히 갈때가 없네요.

아이들이 사이판이랑 괌 을 갔다와서 물빛안좋은 파타야는 별로일듯하고..

고수님들 ~~ 좋은 구경거리 알려주세요.

18 Comments
심슨토끼 2015.08.27 00:09  
아이들 성향을 잘 몰라서 함부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ㅠ
그냥 호텔 수영장에서 노는거부터 우리나라랑 다른 문화를 보는것부터 다 즐거워하지않을까요 ㅎㅎ
꼭 무엇을 봤다 이런거보다는 그냥 그 자체를 즐기고오셨으면 좋겠어요
영양가 전혀 없는 댓글 죄송합니다
토리리 2015.08.27 00:13  
반딧불 투어는 어떨까요? 아이들이 좀 힘들수도 있겠네요
연탄견주 2015.08.27 01:29  
아들이랑 같이가느게 처음이라 저도 ...ㅜㅜ 함 생각해 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Drifter 2015.08.27 00:37  
사파리 월드 강력 추천합니다. 차를 렌트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서 1~2시간 사파리 투어 하고 Theme Park 입장료를 포함해서 구매 후 Stunt Show 2가지 즐기면 좋을 듯 합니다.

사자, 호랑이 등의 맹수만 빼고는 자기 차로 원하는 만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그 이후 007 쇼와 카우보이 쇼 등 2가지의 스턴트 쇼를 볼 수 있는 건 태국이니까 가능한 듯 합니다. 저희 가족과 외국인 가족 등과  3번 갔는데 다들 좋아했습니다.
연탄견주 2015.08.27 01:31  
운전을 엄청 좋아라 하는 엄마이지만 운전석이 반대라는 말에,,ㅜㅜ 택시를 이용해야 할듯 하네요.
사파리 투어 어디서 하는지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 애버랜드 갔을때 사자,곰 발바닥 만져서 사육사가 엄~~청 기겁하게 했던 아들이라.. 조금은 걱정되지만 사자 호랑이 좋아라 한답니다. ^^
폰따이 2015.08.27 01:07  
저는 5살아이와  일년에 한두번 여행은 꼭다니는데  괌 피아이씨 사이판 하야트  오키나와 부세나리조트 세부 샹그릴라 발리니코  보라카이등  그런데 우리 아이는  타일랜드가 젤좋데요  저도  그런거같아요  가성비대비 태국만큼 좋은곳은없는거같고  아이들과  호텔놀이하고 구냥 비티에스 한번타보고  여유로운 일정 가지시면 좋을듯  아이들과 추천하고픈곳은  카오키오픈주
연탄견주 2015.08.27 01:34  
카오키오픈주가 무언가요? 괌이나 사이판 항상 리조트에서 놀아서 .. 아들이랑 딸이 활동적인걸 매우 좋아라 한답니다. 정작 엄마는 물에도 들어가지 않는답니다.ㅜㅜ 아빠의 빈자리가 절실한 태국 여행이랍니다..
폰따이 2015.08.27 09:29  
동물원인데  동물들이 구냥 밖에 돌아다녀요 물론 맹수들은  가둬놓지만  그래서 먹이주고 만져보고 할수있어요  골프장 카트같은거  직접운전해서 다니므로  힘들지도 않고
연탄견주 2015.08.27 14:06  
오~~ 그런것이 있었네요. 함 검색해 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갈색머리앤8709 2015.08.27 11:29  
짜뚜짝은... 너무 더워서..... 대충 돌아보고 오시면 될거에요.
카오산도 대충 한바퀴 돌면 끝인데 외국인들 많긴한데 지저분해서 그리 오래 머물고 싶진 않았어요. 아이들 있으시면 씨암파라곤에 아쿠아월드 추천드려요! 저는 안가봤는데 아이들은 좋아할것 같아요~

저도 이스틴 그랜드 호텔이었는데
호텔이랑 짜오프라야 강변 야경이랑 씨암부근 쇼핑이 제일 좋았어요 ㅋㅋ
가기 전에는 현지 느낌 나는 곳 마구 가보고 싶었는데 더워서 오래 돌아다니긴 힘들더라구요.
연탄견주 2015.08.27 14:04  
다른분들 글을 보니 짜뚜짝 시장에 선물사기 좋고 동물구경하기 좋다고 해서 꼭 가려고 했는데.. 살짝 고민되네요. 하루에 하나씩만 돌아다녀야 겠네요.
갈색머리앤8709 2015.08.27 14:24  
동물구경은 정말 잘 찾아가야 하구요ㅠ 섹션이 복잡해서 겨우 들어갔는데
제가 잘 못찾은건지.. 동물 별로 없어서 아쉬웠어요... 동물 파는곳은 찾기 힘들면
그냥 패스 하셔도 되요..

대신 저렴해서 선물살게 많긴 해요~! 저는 또 살 기회가 있겠지하고
얼마 안샀는데.. 과일 비누랑 벤또 많이 안산거 후회되더라구요ㅠ
토리리 2015.08.27 21:28  
전 짜뚜짝은 갈때마다 너무 힘들었어요.  그렇다고 오래 돌아다니지도 않았는데 정말 덥고 미로 같고 지치더라구요 ㅜ 아이들은 지겨울것 같아요
연탄견주 2015.08.29 14:06  
싼가격에 선물을 살수있다고 하니 아이들이랑 후딱 갔다 와야 겠네요
다가올봄날 2015.08.30 16:50  
8세는 힘들라나요?1ㅡ2시간만 봐야겠어요
Drifter 2015.09.03 00:56  
연탄견주님 사파리월드 투어는 타이호텔뱅크, 팝콘투어 등의 업체를 클릭해서 검색해 보면 됩니다. 사파리와 마린파크 두가지를 할 수 있는 티겟이면 될 듯합니다. 뷔페런치는 태국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 아니면 비추천입니다.
연탄견주 2015.09.03 21:30  
업체를 검색해 보니 다들 1인가격이고.. 또 소아의 경우 120센치 미만이라 울 애들 다 성인기준으로 해서 검색하니.. 금액이 엄청나네요..ㅠㅠ 편안함을 따라야 할지.. 아님 용기를 내어 혼자 택시를 렌트하는 무모함을 도전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Drifter 2015.09.04 00:50  
사파리 월드는 민부리 쪽에 있어서 사톤에서 편도 택시 요금만 해도 3~400 밧 정도 나올 거고 사파리 투어를 그 택시로 하면 1~2 시간 요금 4~500밧 나온다고 본다면, 픽업 만이 아닌 사파리 투어까지 해주는 티켓이라면 괜찮을 듯 합니다.
아니면 현지 택시와 잘 협의해서 투어와 왕복요금 포함해서 1,000밧 정도에 처리하면 좋을 듯하나 믿을 수 있는 택시 기사를 구하기 어렵고, 마린파크에서 3~4시간 보내고 나왔을 때 택시가 기다리고 있지 않으면 곤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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