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교통 관련
안녕하세요.
방콕 테러로 인해 역시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계시네요.
저는 치앙마이인데도 다른 도시이니 좀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긴합니다만 불안한건 사실이네요. 취소하긴 너무 늦었고 .T.T 부디 더 이상 사고는 일어나지 않길 바래봅니다.
치앙마이에 대해 알아보면 볼수록, 썽태우를 잘 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여행지에서 주로 택시나 익숙한 대중교통(지하철등)을 이용했던지라 과연 어머니를 모시고 썽태우를 잘 탈 수 있을까, 더운 날씨에 기다리거나, 걷거나 이런 문제에 있어서 좀 예민해지네요.
저 혼자라면 사소한 불편은 이것또한 추억이다라고 감수하겠지만...
썽태우 경험이 한번도 없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그저 손 들고 세워 목적지만 말하면 되는건지 T.T
생각보다 타기 쉽지 않다는 후기들도 있어서요. 더구나 제가 방향감각이 좀 없는 길치입니다. ㅎㅎ
그런면에서 도이수텝도 썽태우를 아예 대절하거나, 여행사를 통해 갈까 생각중이기도하네요. 도이수텝 가는 길이 좀 험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어머니를 생각하니) 썽태우보다는 여행사통해 밴 같은걸로 이동하는게 더 낫지않을까싶어요.
치앙마이 경험있으신분들 어떠셨는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