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호텔 선택문제로 조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허니문으로 태국을 다녀온 후 3년만에 재방문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10월 27일(부산 출발) 11월 1일 (부산 입국) 예정입니다.
부산이라 밤비행기 밖에 없어서 27일은 그냥 도착하자마자 눈을 붙여야하고,
본격적인 여행은 28일부터 31일까지인데요.
숙박은 27, 28, 29, 30일 이렇게 4박입니다.
근데 27일은 아마 새벽 2시나 되어야 숙소에 도착할 것 같아요.
호텔은 조금 좋은 곳을 가보자 해서 많이 알아보곤 있는데 태국엔 워낙 좋은 호텔이 많아서 선택에 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반얀트리 호텔을 가보고픈 마음이 있어서 이번 여행에 투숙을 계획중인데,
주변 지인들 말로는 4박이라는 기간동안 한 호텔에서 몽땅 묵는건 조금 아쉽지 않냐고들 하네요.
그말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4박을 하게 되면 현재 반얀트리 호텔이 2+1 프로모션이 있어서 그걸 이용하게 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 경제적인 장점은 있습니다. 나머지 1박은 27일 첫날 어차피 늦게 체크인하니 조금 낮은 레벨 룸타입을 예약하고 다음날 프로모션 적용해서 룸업글하면 되는데... 만약 이렇게 하면 한 숙소에만 4일을 있게 되니 방콕의 무수한 호텔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게 되네요.
그렇다고 두 곳의 호텔을 정해서 2박씩 머무르려고 하니 눈에 띄는 프로모션도 없고, 호텔측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도 받기 어려울 듯 하고... 그래서 고민입니다. 반얀트리 호텔외에는 수코타이, 샹그릴라, 소피텔소, 페닌슐라, 르부아앳스테이트타워 이렇게만 눈에 띕니다. 더 좋은 호텔이 있어도 못찾겠습니다. ^^;;
이번 여행의 목적이 좋은 호텔의 시설을 즐기면서 방콕 시가지 구경이거든요.
태사랑 회원님들이시라면 어떤 방법으로 여정을 보내시겠나요?
좋은 경험사례나 팁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답변 미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