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프리 호텔앱에서 예약이요...
저 아래 행사/특별요금정보 란에 올렸다가
아무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아서... 근데 애매하긴 하다... ㅋㅋ
암튼 이걸 여기 묻고 답하기에다가 물어보고 하는 게 맞으려나???
어떻게 보면 저렴한 거 알려드리는 거니 맞긴 한데 저도 혹시 모르는 게 있나 묻고 싶어서...
8월말에서 9월초 사이에 일주일 정도 방콕과 파타야를 갔다올 예정입니다.
좀 일찍 시작을 해서인가 항공권도 30만원에 끊었고
호텔을 호텔스탓컴이랑 아고다랑 이런 데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몇군데 결정을 하고 일단 하나 예약을 했었는데요.
예약은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통해서 이스틴그랜드사톤을 조식포함으로 2박에 21만원으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며칠 있다가 우연히 하나투어 호텔앱을 설치해서 검색해 보는데
같은 날짜 같은 조건에 16만원이더라구요. 5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룸 조건도 슈페리어 트윈, 조식 포함, 부가세나 서비스료 다 포함인데 5만원이나.
그래서 프리비아 바로 에약 취소하고 하나프리앱(앱이 조금 더 싸대요)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결제는 취소마감일 전까지만 하면 되어서 아직 안하고 그냥 있는데 환율이 조금씩 오르니 16만5천원 정도가 되었네요.
같은 조건에 지금 하려면 20이 넘는데 그 때도 아고다나 다른 곳에서는 20만원이 넘었었거든요...
암튼 그 후에 도착 초반에 이틀간 어딜 할까 하다가 밤늦게 도착하니까
잠만 잘 곳으로 첫날은 아이레지던스사톤 3만원 조금 넘게, 그리고 다음날은 유사톤에서 9만원초반에 다 조식포함으로 예약했습니다.
물론 호텔스닷컴이랑 아고다랑 다 비교해 봤는데 하나프리가 많이 싸더라구요...
그러다가 짐 옮기고 하기 귀찮고 아이레지던스가 너무 작아 보여서 다른 데를 찾다가
시암에 있는 리트호텔이 괜찮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거길 검색하는데 오마이갓.
다른 사이트는 하루에 10만원이 넘는데 하나프리에선 이틀인데 조식포함에 세금다포함해서 13만5천원인 거예요.
일단 예약은 해 놨고 지금도 그 가격이긴 합니다.
그리고 파타야는 이틀 묵는데 처음에 시암앳시암 알아보는데 여긴 호텔스닷컴이 더 싸길래 그럴까 하다가 발코니 잇는 곳이 좋아서 디스커버리가 평이 괜찮길래 알아보는데.
여기도 하나프리가 다른 데보다 훨씬 싸더라구요. 12만6천원 정도였어요.
근데 며칠 뒤 11만8천원이 되길래 다시 그전거 취소하고 재예약하고...
요기는 바로 결제를 하는 게 조건이라 카드결제도 마쳤는데
지금 보니 15만원이 넘긴 하네요...
암튼 이렇게 하나프리에서 죄다 호텔을 많이 저렴하게 예약을 일단 해 놓은 상태인데요...
걱정이랄까 뭐랄까.
큰 여행사니 믿을만한 곳이 분명한데 너무 싼 거 아닌가 해서요...
혹시 하나프리앱으로 호텔 예약하시고 나서 갔더니 말도 안되게 이상한 방을 줬다거나 뭔가 다른 조건이 있었다거나 그런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모든 규정과 예약주의사항과 다 읽어 봤는데 분명히 별다를 게 없거든요...
근데 호텔을 다 비교한다는 호텔스컴바인 이런 데에서 해봐도 도저히 안나오는 가격에 하나프리에선 예약이 되서 말이죠.
이렇게 저렴하면 벌써 쌈박한 수많은 네티즌 사이에 하나프리가 호텔은 짱이다 소문이 나도 매우 났을 것을.
가격에 있어서는 무척이나 민감하신 분들인데 말이죠^^
대략 호텔스닷컴이나 아고다에서 같은 조건에 하는 것보다 십만원 이상 저렴하게 예약을 하긴 한 것 같은데
뭐 다른 거 없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