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신혼여행입니다만 오래사귀고, 실제론 작년에 이미 신랑네 나라서 결혼식을 해서 신혼여행같은 신혼여행을

가면 심심할거 같아서 꼬따오서 오픈워터를 따는 신혼여행을 가기로했어요. 뭐 신혼여행 기분도 내야하니

잠깐은 좋은 리조트에도 있겠지만 가난 트렁크족과 조금  신혼여행을 섞은 여행을 가려고해요 ㅋㅋ

전 원래 배낭여행족이지만 신랑님이 아니므로 -_- 암튼  기본 목적은 오픈워터 따기예요. ㅎㅎ

14일날 출발- 25일날 돌아오는 일정이고요, 14,24 방콕 숙박,  15,23 야간버스 16,17,18 다이브숙소 이용

남은게 19,20,21,22일인데  이 날을 다 따오에서 보내기엔 지겨울것도 같고,

꼬사무이랑 꼬따오랑 분위기가 확 다르면 이틀씩 나눠서 보내고 싶거든요.

그렇지만 별다르지 않다하면 그냥 꼬따오에 있으려하고요. 일본 배타고 갈때 보니 배 멀미 장난 아니길래 ㅠ

좀이라도 배 덜타고 싶은 맘도 ㅋㅋ

꼬사무인 패키지 신행 다녀오신분들 정보가 많고 꼬따오 정보는 생각보다 없네요.;

저 4일중 꼬따오에서 다 머물르던 꼬사무이도 가던 이틀은 좀 좋은 리조트에서 편히 그냥 쉬고싶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태국은 요번에 가면 세번째지만 요상하게 배낭여행과는 인연이 닿질 않아서  한 번은

클럽메드, 한 번은 가족여행으로 갔다와서 아는게 없어요;;

주로 맨 정보도 없이 그나라 역사공부만 대충하고 떠나던 배낭여행만 하다 일정이 타이트한

자유여행계획을 잡으려니 머리가 아프네요 ㅠ ㅠ

쓸데 없는 말이 길었지만 요점은 다이빙을 제외한 4일의 완전한 자유시간동안 꼬사무이와 꼬따오 두군데를 가느

냐 그냥 꼬따오에 올인하는냐 입니다! :)

두 군데 다 가보신 분들의 답변 부탁드리며 미리부터 감사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