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방콕 자유여행 다녀왔습니다.
길고긴 다사다난 했던 여행 후기는....오늘 아침 도착해서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지라....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Anyway, 저는, 방콕에 대해서 잘 아시거나 현지에 거주하고 계시거나 하신 분들께 조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
마지막날 수완니폼으로 가는 택시를 시암파라곤앞에서 잡았습니다. 여행 내내 미터기켜는 기사들만 잘 골라탔다가 마지막 기사가 엄청 사기를 치더라구요
출발하고 2분만에 고속도로 갈꺼고 자기가 낼테니 포함해서 800B를 내라는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보니 미터기를 켜지않았었더라구요.
저흰 시암에서 수완니폼까지 어느정도 걸리는지 안물어보고 안알아본게 화근이었습니다.
저흰 택시를 세우라고 했고,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시암에서 지하철타고 갈 생각으로 우선, 내렸죠.
비도오고 비행시간까지 2시간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아직 내리지 않은 친구가 흥정을했는데, 이 택시기사가 다들 이렇게 한다는거고, 자기도 공항택시에 대해 잘 알고있다는겁니다. 어쨌든 550까지 내렸어요.
사기인거 알면서도 ok하고 탔어요.
그때, 제가 잠시 내렸을때 핸드폰이 가방에서 빠졌던거에요.
그걸 택시 출발하고나서 깨닳았고, 친구가 국제전화로 전화를 걸었는데,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돌아가서 찾아보길 원했지만, 비행기를 놓치는 불상사가 생기는것은 더 상상할 수 없기에 그대로 갔죠.
어이없게 20분만에 도착.
내려서 기사한테 흥분되서 나오지도않는 영어로 이건 말도 안되고, 니때문에 핸드폰 떨어뜨렸다고, 잘살라고 하고 550줬어요.
기분이 많이 안좋았죠
어쨌든, 공항에서 Check in하려늕데, 제 전화로 제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아직도 풀리지 않는건, lock걸어놨는데, 어찌 다시 전화했는지 모르겠어요.)
다행히 현지인이 주웠고, 영어를 잘 못해서 공항직원 도움받아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받아야 잘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Courier 통해서 받으려고 하는데, 혹시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 해서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