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펫부리 vs 방콕-아유타야(당일치기) 어느곳이 매력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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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펫부리 vs 방콕-아유타야(당일치기) 어느곳이 매력적일까요?

juk508 1 2339
안녕하세요 ^^
 
다담주에 혼자 태국으로 여행계획중인 직딩입니다. (첨 가봅니다)
 
방콕 도보일정을 짜다가 교외도 나가봐야겠다는 생각에 저 두곳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캄보디아에서 앙코르왓 보는 일정도 있고해서 당일 코스로 계획중입니다.
 
결정하기가 참 어렵네요 ㅜㅜ
 
물어볼 것은요
 
1. 둘 중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ㅜ
 
2. 펫부리 지나가는 길에 보니 담는사두악 수상시장도 있고, 깐짜나부리도 있는데 들렸다 가기에
  일정이 되겠는지요?
 
3. 교통편이 어찌 되는지;;
 - 방콕에서 어디로 가서 타고 간다 / 여기서 타고 방콕으로 간다는 있는데
   저처럼 중간중간 거쳐서 가면 어디서 가야할지요?
 
 - 야간에도 교통편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당일치기라 끊기면
 
뭐 다 사람 사는데라 부딪치면 되겠지만 웬만하면 확실하게 일정짜서 알차게 보고 싶어서 그러니
이해좀 부탁드릴게요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1 Comments
클래식s 2012.07.17 23:07  
1. 두 도시는 성격이 다릅니다.  아유타야는 유적과 폐허사원 위주고, 펫부리는 카오왕, 원숭이사원, 왓 깜팽랭, 왓 마하탓등 십여개의 아직도 살아있는 사원 들을 볼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명세는 아유타야가 더 많이 알려졌으니 아유타야 먼저 가보심이.

2. 지도를 잘못 보신거 같네요. 렌트카나 1박씩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이동과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담넌을 기준으로 깐짜나 까지는 2시간 정도, 펫부리는 1시간 반 안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택시타지 않는담에야 중간에 갈아타면서 이동해야 합니다.
 전일투어로 아유타야나 깐짜나 이용하는건 관계없으나 개인적으로 이동하면서 하루 2도시 이동하는건 뭘 볼때마다, 도시 이동때마다 익숙치 않은 교통편을 알아봐서 타야하니 비추입니다.  그리고 해 떨어지면 방콕행 롯뚜도 같이 끝날수 있습니다. 제한시간을 두고 뭘 보러 돌아다니는게 쉽지 않습니다.

3. 아유타야는 북부터미널 버스, 롯뚜나 아눗싸와리 롯뚜, 활람퐁이나 돈무앙 기차로 이동가능합니다.
 펫부리는 남부 버스, 아눗싸와리 롯뚜 가능합니다.

개인이 자유여행하면서 다니기에는 좀 힘든 코스네요.. 그나마 담넌 주위는 금방 보기 때문에 수월하게 오갈수 있습니다만.. 깐짜나는 깐짜나 터미널 까지 왕복이 6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콰이강의 다리나 유엔묘지, 박물관 같이 숙박촌 근처에 관광포인트 제외하고 더 보시려면 두개 정도밖에 못보실겁니다. 데쓰레일과 싸이욕 너이로 올인 하시던지, 터미널에서 에라완 한개로 올인 하시던지요.  아님 호랑이 사원과 다리근처로요..

아유타야는 욕심 안부리고 현지가서 대절로 6개 정도 사원을 보던가 자전거로 돌수 있는만큼만 돌고 방콕 가겠다 하시면 됩니다.

펫부리는 차암, 후아힌 가는 길에 하루 숙박하면서 보는 정도를 권합니다.  이곳도 몇개만 찍어 보자면 반나절로도 가능합니다.  일방도로가 많은데 30분이면 한바퀴 도는것도 가능하더군요.

저같은 경우 깐짜나에서 랏부리 거쳐 펫부리까지 이동한다음, 펫부리에서 1박을 하면서 24시간 동안에 오토바이로 펫부리 관광 + 담넌+매끌렁+암파와, 반딧불까지 다 보고 후아힌 넘어간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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