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잉을 인터넷으로 알게되서 방타이 할까 알아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방콕뿐 아니라 동남아는 여행이 전무하구요... 일본만 2번가본 경험 있습니다(뱅기말고 배로 갔습니다)
국제 펜팔로 방콕사는 푸잉과 친해져서, 방타이 해볼까 고민중이예요
푸잉,방타이 등등 그동안 계속 검색 해봐서 용어가 익숙해졌네요 ^^
우선 푸잉이 워킹걸이 아닌 일반 직장인 입니다. 사무실도 확인했고, 페북, IG 다 한달넘게 지켜보고
계속해서 라인으로 이야기 나누는데, 전혀 직업여성이라는 의심이 들지 않네요..
제가 그렇게 순진한(?)편도 아니라서....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 참고로 저는 33살이고 푸잉은 29 이라 나이차이도 크지 않네요)
월급이 12000 바트라서 한국 초청하긴 그렇고, 겸사겸사 방콕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기간만 한 열흘 정도로 길게 잡고 항공권 예약만 해서 방타이 하려고 하는데
태국어 전혀 모르구요, 영어는 기본적인 회화 가능하구요, 외쿡인에 대한 거부반응 없구요 ㅎㅎ
아무 계획없이 그냥 훌쩍 떠나서 거기에서 여행거리를 찾아서 다녀도 괜찮을까요?
그런 방법이 처음 방타이하는사람에게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제주에어 부산-수완나폼 왕복 28만원 정도로 가능한 기간이 있길래 노려볼려구요..
게스트하우스 , 호텔 번갈아 자보고, 이것저것 현지에서 알아보고 다녀볼까하는데 괜찮을지
아니면 처음 방타이니까 기간을 좀더 짧게 잡고 ( 6~8일정도로 ), 어느정도 큰 틀로 계획을 잡아놓고 가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조금 장황하고, 두서없는 질문이라 죄송하네요...
얼마전 킹오파? 나오는 두남자의 타이 여행기 에피소드11까지 정독 한번 했더니 더더욱 가고 싶어지네요 ㅎ
(특히 에라완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