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을 어떻게 보내는게 좋을까요?(방콕)
4박 5일 일정이구요.. 3박4일짜리 태국현지여행사 패키지 투어를 예약했어요...(차량, 가이드 동행합니다)
첫날 방콕에 밤에 도착해서 바로 파타야로 이동해서 2박을 하구요..
3일째에 방콕으로 오는데, 늦은 오후에 들어와서 마사지받고 저녁먹는 일정이예요...
(이날 저녁에 뭔가를 해야할지? 호텔이 티볼리라서 교통이 너무 불편해서 뭘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가이드도 저녁먹고 나서 호텔 데려다주면 퇴근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아니면 파타야에서 타이거쥬, 파인애플농장 이런데 들르는데....들르지말고 방콕으로 그냥 빨리 들어올까요?)
4일째에는 오전에는 왕궁쪽 둘러보고, 오후에는 씨암스퀘어쪽 둘러보는 자유시간이 있고, 저녁먹는 일정으로 투어는 끝이납니다.
5일째는 자유일정이고, 밤 10시 비행기로 귀국합니다.
질문 몇가지만 드릴께요... 패키지이긴 한데 마지막날 자유일정을 짜려고 하다보니 궁금한점이 있네요..
1. 4일째 오전에 왓아룬,위만멕,왓포 등을 둘러보고 카오산로드까지 돌아보면 오전시간이 너무 바쁠까요?
점심식사전에 (식사는 라마야나 뷔페인데 그래도 1시정도에는 식사하러 도착해야되지 않을까 하는데..) 둘러보는게 가능할지요? 불가능하다면 마지막날 카오산로드를 다녀와야 할거 같아서요...
2. 마지막날 자유일정은....투어때 빠뜨린 스쿰빗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까요?
지금 투어일정으로 봤을때 방콕에서 그래도 빠뜨리긴 아쉽다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그냥 마지막날은 스쿰빗 근처에서 좀 한가하게 마사지받고 먹고 놀까요?^^;;;아님 오전에라도 다녀오면 좋겠다 하는 지역이 있을까요? 가이드북을 아무리 봐도 잘 감이 오질 않네요ㅠㅠ
3. 마지막날 일정을 고려할때 마지막날 숙박은 스쿰빗 근처가 좋을까요?
마지막날이라 호텔을 좀 좋은데로 따로 1박을 잡으려고 하는데 ,
스쿰빗(그랜드밀레니엄 스쿰빗이나 노보텔 프런칫) 쪽이나 강변(샹그리라 정도) 을 생각하고 있어요...어디가 더 효율적일까요?
4일째 저녁에 시로코를 갈 예정인데, 시로코에서는 스쿰빗쪽 보다는 샹그리라로 이동하기가 편할거 같아서요.. 단지 이것때문에 강변에 숙소를 잡을 필요는 없을까요? 사실 뷰도 좀 탐나긴 하는데...
어차피 스쿰빗에 있다가 공항가기전 호텔로 짐찾으러 가야할텐데...스쿰빗에서 강변으로 가는게 꽤 먼 동선인가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ㅠㅠ 사실 휴가날짜가 갑자기 잡히는 바람에 1주일밖에 남지않아서요...
질문들중에 일부라도 조언 꼭 부탁드릴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계획짜다가 밤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