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시티호텔에 관해서 질문이요 :)
출국이 3일도 안남았어요, 이제.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ㅠㅠ
바빴던 핑계로 준비된 건 없고, 급하게 짐싸고 준비하는데......
짐 챙기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방콕시티호텔에서 일정 모두를 묵을 예정인데,
1. 호텔 금고가 믿을만 한지. (모두 바트로 환전해서, 금고에 넣고, 조금씩 나눠서 가지고 다니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안전하지 않은 호텔 금고도 있다고 주위에 지인 분들이 말씀하시길래 급 불안해져서요(;)
2. 수건은 호텔에 있는지.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없는 호텔도 많다고 하네요. 방콕시티호텔 같은 경우에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샴푸나 린스 이런 것들은 당연히 없는 건가요?_? 아주 좋은 호텔에만 준비되어 있다고 하시길래요. )
3. 또 호텔 키는 항상 제가 가지고 다니는 건가요? 첫 자유여행이고, 호텔은 또 처음이네요. 아무것도 모르는데....... (눈물) "뭐 이런 기본적인것도 몰라!" 하지 마시고, 긍휼한 마음으로 답변해주시길 기다릴게요. ㅠㅠ
4. 호텔 와이파이 무료인지. (KT아이폰 사용하구요. 오늘 대리점가서 물어보니, 해외에 와이파이 잡혀도 무료가 아닌 곳이 있다고. 그래서 낭패보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이 호텔에 가서 와이파이 사용해보신분들! 호텔 와이파이 완전한 무료! 가 맞나요? )
또, 마지막으로! 호텔에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1주일을 모두 방콕시티호텔로 예약해버려서( 오래전에....?) 잠은 꼭 호텔에서 자야하는데(이미 진작에 결제완료!) 원래 마음에 없던 파타야가 가고싶어져서요. 바다에 들어가서 놀고 싶은건 아니고, 그냥 바다도 보고, 구경하고 그러고 싶어서요. 파타야 당일치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루 통째로 잡을 수 있기에 하루 시간 다 쓰는건 상관없어요.
아, 출국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몹시 떨려요! ㅠㅠ 일정을 짜도 잘 짠건지 모르겠고......
남들 여행하는데로 똑같지 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거기 사는 사람처럼 동네 구석 구석을 여행하고 싶기도 하고. 그래도 태국까지 왔는데! 하는 마음에 남들 다 가는 관광지도 한번쯤은 가 봐야 할 것 같고.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마구 뒤섞여 복잡하지만, 그래도 설레임이 더 크네요. 히히-
몇번 질문글을 올렸었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당 ^^
저도 건강히 잘 - 다녀와서, 꼭! 이것 저것 도움되는 댓글이든 무엇이든 올려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