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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증 1 1207
안녕하세요
 
방콕 1주일 -> 쑤린1주일 -> 푸켓1주일 -> 피피섬3 -> 방콕1주일
 
이렇게 현재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사실 동남아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던 1인입니다.
휴양으로 바다 갈거 아니면 동남아를 왜가냐고 친구들에게 핀잔을 줄 정도였죠.
 
그런 제가 보라카이를 다녀오면서 동남아 바다에 푹 빠져버린 것이 사실입니다.
보통 보기 힘든 투명 바다를 실컷 좀 보고 오려구요.
 
현재 방콕에 1주일만 숙박을 잡아 놓은 상태입니다.
 
1. 방콕 1주일 후 쑤린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태국여행기 란을 읽다가 쑤린에 빠져 버렸거든요.
    남부 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이용해 고속정으로 들어간다는 정보는 알고 있으며,
    이때 필요한 장비들을 섬들어가기전에 렌트할 수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쑤린을 다녀오신 분들 방콕이나 한국에서 준비해가야 할 것이 있는지요.?
    최대 몇일 까지 머물수 있는지도 알고 싶으며 저는 한 일주일은 머물고 싶습니다.?
    일주일 머물 시 숙박비, 식대, 스노쿨링 (최소 하루에 1회) 금액은 어느정도일까요?
    간다면 3월 26일 이후 인데 5월 중순부터 출입지 금지 된다고 하여서.. 혹시
    3-4월은 좋은 시기가 아닌걸까요??
 
2. 쑤린 후 푸켓으로 이동하는 것은 어떨까요.?
    너무 섬 투어 인가요?? ㅎㅎ
    푸켓에 머물면서 피피섬에서도 3박 정도 하고 싶습니다.
 
4. 꼬따오도 다이빙 코스로 유명하던데.. 이곳도 남부 지역인지요?
 
5. 저는 관광명소 이런곳을 둘러다니는 것은 그닥이라서.
   차라리 짜뚜짝 처럼 그런 시장, 사람 구경이 좋습니다.
   절이라던지 사원 이런 역사적은 명소는 그닥.
 
 
최소 한달에서 최대 두달까지의 기간을 보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 부탁 드려요 ^^
 
 
 
 
 
1 Comments
Satprem 2012.03.18 16:33  
1. 꼬 수린에는 야영장 폐장일(보통 4월 하순)까지 기간에 상관 없이 머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개장일에 들어와 폐장일까지 약 5-6달을 머무는 프랑스 가족도 있었습니다.
비용은 텐트를 가져갈 경우에 하루 80바트의 야영장 시설 이용료를 내야하고, 국립공원 입장료가 5일에 400바트이나 장기 투숙객에게는 어느 정도 할인이 됩니다.
텐트 대여의 경우에는 대여 방법이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고....
그리고 식대(메뉴에 따라 다르겠지만 1끼에 100바트 이하로 가능)와 스노클 비용(1회 100바트) 등은 다른분들의 글을 찾아보면 쉽게 계산될 것입니다.
스노클은 수영에 자신이 있다면 꼭 배를 타고 투어를 나가지 않아도 야영장 앞바다에서 비용 없이 할 수도 있습니다.
4월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해도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4월에 고래가 근처 바다에 나타났고, 만타레이와 대형 거북 등 평소보다 큰 바다생물의 목격 확률이 높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2. 꼬 수린은 문명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만, 푸켓은 물질 문명과 유흥이 가득한 휴양지를 즐길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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