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일정이 고민이네요~
이번이 태국 여행은 처음인데, 일정을 어떻게 잡을지 하루종일 고민해봐도
아직 잘 모르겠네요 ^^; 일단 둘중에 하나로 압축 했는데.
하나는, 꼬따오 에서 3박4일 오픈워터 다이빙을 즐기다가 귀국.
다른 하나는, 제가 한국에서 살사 댄스를 즐기는 편이라, 태국에서도 좀 할까 하는데,
겸사겸사 방콕에서 마사지나 먹거리 등 이리저리 즐길까 생각도 했는데.
낮에 도무지 뭘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검색해봐도 마땅히 가고 싶은 곳도 없고 ㅋㅋ
왕궁이나, 뭐 보러 다니는건 혼자라서 별로 큰 감흥이 없을 것 같고,
보는 것 보다는 몸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다이빙을 풀로 하고 올까 하는데,
그러기에는 태국 처음인데, 좀 아쉽기도 하고.
태국말을 못해서 여행이 잘 안될것 같은 걱정도 들고.
(여행할때 그 나라 언어를 모르고 가는건 재미가 확실히 떨어지더라구요)
하루종일 이리저리 갈팡질팡이네요.
태국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으신지요?
(아무래도 제가 태국여행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고민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총 일정은 6/28 늦은밤도착 - 7/6 늦은밤 자정 귀국행. (8박9일) 이구요.
6/28 - 7/2 까지는 나혼파놈이랑 라오스쪽에서 있을 예정이구요,
7/2 -7/6 까지는 방콕에서 자유여행 예정입니다.
지금은 녹에어에서 춘폼으로 가는 비행기는 확인만 해 놓은 상황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