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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택시 미터기 사기인가요.

또다 21 1435
방금전에 수완나폼공항에서 택시탓는데
번호써잇는 종이 달라고하더니 받자마자 찢어버리더라고요. 그리고 출발햇는데 지금 구글지도로 보니까 12분 정도 더 가야된다는데 500바트찍엇어요.
어떻게해야되죠. ㅠㅠ 태국어 아예 할줄모르고
기사는 영어 할줄모르는듯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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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쏨탐 2015.06.24 05:11  
그정도면 사기네요.. 호텔에 도착하면 호텔직원불러서 경찰불러달라 하세요...
지뭉 2015.06.24 06:53  
종이를 주면 안됩니다...안타깝군요..그종이는 영수증기능에 차번호가 있는 겁니다.기사주는 것이 아니라....기사한테 주는순간 호구로 변합니다
빅야드 2015.06.24 10:41  
호텔 또는 목적지가 어디인지?...
슈퍼모모 2015.06.24 10:42  
아ㅠ 잘 도착은 하셨는지요.. 덕분에 종이는 주면 안된다는 정보 알아갑니다...
spsp 2015.06.24 11:24  
기사가 만약 종이달라고하면 그럼 뭐라고해야하나요? 없다고 말해야하나요? 주면안된다고해야되나요?
냥구냥구 2015.06.24 12:52  
노! 라고 해야지요~ ㅎㅎ
영수증 잘 챙기세요~
락푸켓짱 2015.06.24 11:43  
어디를 가시는지..정황을 알수없으니...
아름석임 2015.06.24 11:49  
종이를 안주고 계속가지고 있어야하나요? ?달라하면 어떻게말해야하지..
나는여신님 2015.06.24 12:33  
안된다고 하세요.
그 종이는 무조건 가지고 계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냥구냥구 2015.06.24 12:53  
그 종이는 택시 내려서도 주면 안되는겁니다~
달라고 하면 싱긋 웃어주면서 노~ 라고 하세요~ ㅎㅎ
madsexycool 2015.06.24 12:06  
저도 달라고하더라구요. 친구 마중나갔다가.. 너무 반가운 나머지 수다떨다 달라길래 왜? 그랬더니 출구에서 확인한다고  그래서 생각없이 줬더니만,,
바로 숙소까지 400밧이라고. 180밧에 타고 2번 공항 갔는데. 그래서 저는 거기서 무슨 생각이였는지 나 여기사는사람이야 매일 180밧주고 타고다녀 왜이래 이런 뉘앙스로 말했더니.. 그럼 300밧 난 250밧 이상은 못죠. 그러고는 숙소에 내려서 250밧주고 말았어요.. 근데 좀 무서웠다는..
나는여신님 2015.06.24 12:34  
에효...종이 찍은 이상...ㅠㅠ 근데 무서울 것 같아요..
원래 1층에서 타면 그 종이 절대 기사가 달라고해도 주면 안된다고..
왠만하면 미터기 켜달라고 해서 가고 아니면 다른차 타는게 좋긴한데..
500밧 넘으면 정말..사기수준이네요..ㅠㅠ
걱정하는것을걱정하지마 2015.06.24 15:41  
아 종이를 주면 안되는거군요.. 방콕에서 택시타기 넘 무섭네요
폰따이 2015.06.24 17:33  
근데 100반 200밧 더주더라도 안전이 최고인듯합니다  200밧 눈탱이해봐야7000 원입니다  우리나라 공항에서 서울시내 들어가는거  외쿡인한테 2 30십만원 눈탱 칩니다 스와나폼공항에서  ㅅ쿰빗이나 카오산 가는거리랑 비슷한데 말이죠 500바트면 17000 원정도  생각하기나름 같습니다
또다 2015.06.25 01:57  
다들 댓글 많이들 달아주셨네요..ㅠㅠ
잘 도착은 했구요. 도착지는 아속역이였습니다.
내릴때 공항비 50밧 추가로 요구해서 거의 700밧나왔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방콕그린비 2015.06.25 10:17  
아..저도 좋은정보 하나 얻어갑니다.ㅠㅠ
종이 절대로 주면 안되겠어요..
안그래도 새벽에 도착하는데 무섭..ㅠㅠ
또다 2015.06.25 11:30  
현지시간으로 새벽 3시경에 탔는데 여자만 3명이다보니
무서워서 항의도 못했어요..ㅠㅠ
아속역 가달라는데 중간에 두번이나 서서 지도 보여달라고하고
길을 모르는척하더라구요..
택시기사가 아속역을 모를수있나요.ㅋㅋㅋ
멈춰있을때도 미터기 금액 계속 올랐습니다.
태국오자마자 이런 일을 당하다니 ㅠㅠㅠㅠ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왔어야하는데 후회되네요.ㅠㅠ
빅야드 2015.06.25 13:40  
심려가 크셨겠네요..

외람 되지만, 남은 여행일정 맘 편히 보내기 위해서
너무 택시 사기라 생각 마시고,,
이럴 경우도 있을것 같아서 생각해 보자는 의미로 글 남겨 봅니다..

일단 택시는 정차해 있어도 시간 요금은 올라갑니다.

아속까지 구글지도로 12키로나 남았는데 벌써 500밧이 넘었다.

도착하니 공항비 50바트 추가해서 거의 700밧 이었다...

그럼 나머지 12키로 구간은 미터 요금으로 100~150 바트 정도 나왔겠네요.

아속에서 공항까지 거리는 가는 구간에 따라 다르지만
최단 약 22키로 정도 됩니다.

여기서 유추할 수 있는건 이미 지나온 10여키로 미터 요금이 500밧이었다는 이야기인데..

방콕 택시 미터기 역시 우리 나라와 같이

국가가 관리하고 미터기 조작 운행시 매우 무거운 죄를 묻습니다.

기사들 흥정을 하면 했지,,진짜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조작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겁니다....

만약 그 특별한 경우에 해당 되셨다면 재수는 없었지만

앞으로 또다시 걸릴 확률은 이제는 없을거다 생각하고

스스로 위안삼고 여행 하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주행중에 다시 원래 주행거리 미터로 재조작 하여

지나온 10키로는 500바트,,남은 12키로 거리는 100여 바트만 더 추가하게 만든다?

모르겠습니다만,,, 메카니즘적으로 가능할련지..

님 타시기전 누가 공항 올때 요금 3~400바트 미터기 요금 나왔는데

기사가 초기화 안하고

거기에 요금이 더하여 발생하셨을수도 있을거 같아서 입니다.

혹시 타실때 부터 미터 요금 확인 해보셨나요?

요금 올라가는 속도라던가 구간당 추가되는 요금이 얼마 였는지

확인하셨나 싶어서 여쭤봅니다.

첨부터 확인도 하였고 미터기가 이상 있었다하더라도

일반적인 요금에 2~300바트 더 나온것이니

3분이 1만원 미만 되는돈 더쓴게... 좋지는 않겠지만

기사한테 팁 주었다 생각하고

그 기분 털어버리는게 남은 여행일정을 위해 더 낫지 않을까요?

어찌되었든,,,,

지나간일은 지나간 일이라 여기고

너무 심란해 않으셔야 즐거운 여행이 될거 같아서

여러 가능성을 나열해 봤습니다.
또다 2015.06.25 19:52  
위에도 적었지만 12키로가 아니구 12분이예요..
구글맵으로 목적지 입력하면 몇분거리인지 나오거든요.  실제로는 9분정도 걸렸어요.
또다 2015.06.25 19:53  
탈때 미터기는 확인했습니다.
또다 2015.06.25 19:54  
여튼 감사해요~ 돈이 아까운것보단 놀라고 무서운 마음이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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