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투어 할때 비오면 추워서 고생합니다. 저는 2번 가봤는데 한번은 맑아서 너무 좋았었구요.
한번은 운이없었네요. 미리 식빵 제일 싼거 사가시면 열대어들 주면서 재밌게 놀수 있습니다.
애들이 그런거 좋아해요.
스피드 보트가 좀 힘들어요.. 맨 뒷자리는 절대로 앉지마시고, 서둘러서 자리 안쪽으로 잡으세요.
출발할때마다 모터가 물을 튕겨내서 뒷자리는 다 젖습니다. 뒷자리를 밟고 지나다니기 때문에 노상 물과 모래로 젖고 햇볕에 고스란히 노출되는데다가 모터소음이 거슬리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멀미약 주는거 여분으로 여러개 더 챙기세요. 약효 떨어질때 한번 더 먹으면 좋습니다. 멀미약도 없는데 멀미 오면 난감이요. 비치에 과일 무료로 주는건 우리쪽에서 떨어지면 같은 pnt 다른 보트쪽 과일도 눈치껏 그냥 가서 드시면 되요. 스티커가 색만 다르고 모양같으면 같은 회사 다른 보트일겁니다. 제지 안합니다.
비닐봉지 여러개, 비치타월, 수건, 방수팩, 썬크림 다 유용합니다. 이날 귀중품은 카메라와 현금 최소금액 말고는 가져가지 마시길... 스노쿨링 장비 빌렸다가 분실하면 새거 사는 금액보다 더 물어줘야 합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 봤고요. 잘챙기시고 빨리 반납하세요.
마지막으로 비치의자 빌릴 생각없으시면 의사 전달 분명히 하세요. 가이드 자기 맘대로 돈 지불하고 일괄로 맡았다가 나중에 요금청구를 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정실론 빅씨 가면 빵코너 있어요. 거기 식빵 종류별로 있는데요 15BT 이하 정도 되는거 있으면 적당할듯. 특별히 싼 가게가 있다는게 아니라요.. 부피크고 맛은 없어보여도 젤 싼거 찾아서 사시라는 겁니다. 사람이 먹을게 아니니까요.. 투어 시작전에도 아마 식빵 살곳이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