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 방콕+파타야 일정 보구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27일 토
오후 3시 : 방콕 돈므앙 도착
오후 8시까지 : 파타야 도착 (수완나폼 공항 가서 벨트래블 이용 예정)
오후 10시~ 새벽 2시 : 하드락 폼파티
28일 일
오전 8시~오후 6시 요트투어
오후 9시~오후 10시 30분 : 티파니쇼
이후 ~ 새벽 : 워킹스트리트
29일 월
새벽 늦게 잤으니 아침 느지막히 일어나서..
악어농장+백만년바위뭐시기
오후 8시쯤 파타야 > 방콕 이동
(숙소는 카오산로드 근처)
도착하고 컨디션 봐서 카오산 로드 잠깐 걷든 말든
30일 화
오전 7시 30분 ~ 오후 2시 : 왕궁, 왓마하탓, 왓프라깨우, 왓포, 왓아룬
왕궁 일정 끝나고 : 점심 포장해서 숙소가서 먹으면서 씻고 휴식후,
카오산로드에서 발마사지!
오후 6시 ~ 오후 7시30분 : 아시아티크
오후 7시 30분 ~ 오후 10시 : 디너크루즈
이후 : 쉰다 쉰다
1일 수
오전 ~ 오후 7시 : 에라완 폭포 (투어 활용)
숙소에서 씻고 카오산로드+람부뜨리로드
2일 목
오전 7시 30분 ~ 오후 2시 : 두싯 지역(위만맥 궁전, 라마3세공원 등등)
일정 끝나고 숙소 옮기고 밥 먹고 찜해둔 (캐비지앤콘돔, 스프링앤섬머) 갔다가 쉽니다
좋은 숙소니까 계속 쉽니다
3일 금
오전 : 숙소에서 쉽니다..........
오후 : 쇼핑몰 한두곳만 대충 돌고,
마사지를 받습니다............
저녁 : 반얀트리 문바 갔다가,
저녁 8시에 일정 마치고 돈므앙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귀국비행기는 4일 새벽 1시)
여쭈고 싶은 부분은
1. 여행스타일이 숙소에서 유유자적하는 쪽은 아니라..
일단 가고 싶은 곳 다 넣어서 짜긴 했는데
일정이 무리일까요?
최대한 오전 일찍~ 오후 일찍 중으로 빨빨 돌아다니는 일정 끝내고
그 이후는 카오산로드나 거리 구경, 시장 구경 이런식으로 넣긴 했는데...
2. 또 이 책 저 책 보다보니 하루정도는 아~~예 아무 일정 없이 텅 비워놓고
방콕 스쿰빗 거리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걍 방황하는 날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밤에는 클럽을 가든 바를 가든 하고...
근데 그렇게 텅빈 하루를 만들려면 에라완 폭포를 아예 빼거나, 왕궁+두싯지역을 하루에 다 도는 걸로 몰아야하는데 잘하는 짓일지 모르겠어요..
물도 좋아하고 자연 풍경 보는 걸 좋아해서 에라완 폭포는 꼭 가고싶은데 ㅠㅠ
왕궁+두싯 지역을 하루만에 다 도는 건... 가능하긴 하다는데, 아무리 체력이 좋다해도 과연 그 방콕 더위 속에 내가 한국에서의 체력만큼을 그대로 짜낼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ㅠㅠ
3. 방크라차오라고 여의도 비스무리한 섬에 들어가서 3시간 정도 자전거 타고 이동하면서 경치 구경하는 게 있던데 .. 정말 하고 싶은데 언제로 쑤셔넣어야할지.....
4. 마지막 7월 2일~3일 제외하고는 숙소는 거의 밤 늦게 들어가서 잠자기 + 낮에 잠깐 들러서 샤워하기 용으로만 쓰일 것 같은데.. 그러면 걍 좋은 숙소 욕심 버리고 적당한 곳에서 머무는 게 낫겠쬬?? (답정너예요. 무조건 그렇게 하라고 해주세요.....)
혹시 너무 비효율적이다 싶은 일정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