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방콕에 미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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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방콕에 미치는 걸까요????

j산이 15 1437

저는 궁금합니다.

왜 방콕이 배낭여행의 천국인지?

열번이상 다녀오신 분들도 많은지?

장기 여행자도 많은지?

방콕의 매력이 우리나라 사람 눈으로 볼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나는 이것때문에 간다라던지

우리나라에 이것이 없기 때문에 간다던지

한마디씩 고수님들 남겨 주세요?

정말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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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지뭉 2015.05.25 11:15  
방콕이 아니라 태국아닌가요?........
방콕에 미쳤다면..뭐 유흥일듯 하네요...
캐나다곰 2015.05.25 11:38  
방콕이나... 도쿄나 토론토나... 제 느낌엔 걍 서울 다른버젼...
서울에 일하러 다니는거랑 놀러 가는거랑 다른 그런 느낌 아닐까요?

방콕이 좋은 이유는...카오산 로드나 클럽에서 처음보는 외국인과 하이파이브 해도 이상하게 안보는것정도..? 한국에서 첨보는 사람한테 손들면 미친놈 보듯이 하죠.
가자가 2015.05.25 11:57  
일단 기분 전환을 하려면 일상에서 벗어나야하는데

그렇게 할만 한 곳 중, 한정된 경비로  여러 사람들의 바램을 충족시키기에 태국만한 곳이 더물기 때문아닐까요?
단기 2015.05.25 12:04  
전 30개국중 태국 인도 루마니아가 젤 싫었어요..
가자가 2015.05.25 12:35  
저도 대충 50여개국에 가 보았는데

몇 년전부터 관심있는
 심심하지않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태국보다 좋은 나라 좀 알려주세요
재벌 아닌이상 경비도 고려해야겠죠

술 한잔도 안하고 재밌게 놀다 늦게 숙소에 오면 3시입니다
동탁 2015.05.25 12:47  
저도 예전에 j산이님과 같은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ㅎㅎ
1995년 부터 태국만 주구장창 갔으니 올 해로 20년차가 되는군요.
주위의 직장동료나 친구들이 처음엔 휴가때 태국만 갔다 오니 이상하게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저와 휴가때 함께 태국을 한 번 갔다온 이후론 아주 귀찮아 죽겠습니다. 그 친구들은 하나같이 돌아오는 뱅기안 활주로 이륙 대기중에 몇 달뒤 다음 일정 및 방콕행 뱅기표 예매하고 았습니다.ㅋㅋ
사람마다 여행하는 패턴과 선호하는 곳들이 물론 다 다르겠지만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이 3가지는 본능적으로 따지게 되는데 이 3가지를 모두 충족해 주는 곳 가성비가 가장 높은 곳이 바로 동남아가 아닐까요?
그러고  동남아의 허브가 바로 방콕 아닙니까?
요 꺼지
j산이 2015.05.25 15:00  
개인 적 취향을 떠나서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늘 모일수 있나가 궁금한 겁니다.
대충은 알것 같은데....
그래도 뚫리지 않는 느낌
윈터셔벳 2015.05.26 00:51  
이국적이면서도 물가가 비싸지 않고 관광객이 많기에 덜 위험한 곳....
그런 이유 아닐까요?

조금만 이동하면 바다도 구경 가능하고..
외국인이 보기엔 상당히 이국적인 동양 문화가 가득하고....

우리와도 다른 불교 문화들이 가득하구요~~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가볍고 쉽구용~~
j산이 2015.05.25 15:03  
처음 시작하는 배낭여행이 방콕일까요...
갈수록 다른 곳으로 이동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누구나 첫발부터 시작해야 하는법
많은 의견 감사해요
가자가 2015.05.25 15:50  
첫 배낭여행은 서유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태국은 한참 후순위로 미루는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제 아이가 묻는다면 이렇게 말할것 같습니다
현수엄마 2015.05.25 16:59  
동남아시아에서 큰 도시 싱가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이 정도일텐데 다른나라 접근성도 좋고 치안도 괜찮고 물가도 괜찮은 도시가 방콕 아닐까 싶어요

저는 태국음식 무지 좋아해요..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도 좋구요.
농총각 2015.05.25 19:53  
모든것이 있고. 그게 다 싸기 때문입니다.
아 겨울 스포츠는 없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친근함이 다른 나라와 차원이 다름.
jindalrea 2015.05.25 20:01  
직접 가도 느껴지지 않음 모르겠죠..
오라오라병에 빠져 힘들게 일상을 뒤로 하고 도착한 수완나폼 나와 택시 정거장에서..자동문이 열리고..  훅~하고 오는 그 찐득한 공기..

왠지 찡해지는 기분에.. 창 깡통 쌱 비워주고
방람푸 카오산 플리즈 혹은 쌈센 쏘이 능을 외치고는 그길을 달리다보면 전 행복합니다~^^
유리콩 2015.05.25 21:07  
저는 맛사지가 너무좋아요 ㅠㅠ 그리고 호텔도 우리나라가격보다 훨씬좋은데를 싸게묵을수있고 ~
시설도괜찮은거같고  동남아중에서는 최고인듯해요
윈터셔벳 2015.05.26 00:49  
저는.. 섬나라를 사랑해요~

제가 워낙 더위도 안타고 섬나라 기후를 사랑하는 지라...

근데.. 그렇다고 딱히 휴양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원래 필리핀에서 좀 지냈었는데.. 필리핀도 너무 좋아요...

물가도 싸고, 푸른 자연을(특히 지방으로 내려 갈 수록) 느끼면서도 즐겁게 지낼 수 있으니깐요

이국적인 풍경 안에서요~~

하지만.. 필리핀보다는 태국이 조금 더 볼 것도 많고, 즐길 것도 많은 것 같애요..

어쩌면 필리핀은 삶으로 있었던 곳이고, 태국은 여행으로 맛봤던 것이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물가, 기휘(개인적 취향), 관광객을 위한 시설..등.. 이 가장 적절하게 맞는 곳이 아닐까 해요..

괌도 좋지만..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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