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안 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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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안 파네요

하늘바라기00 7 1846
  간단하게 칵테일이나 맥주 한 잔 할까 하고 집 밖에 나갔는데, 술집들이 죄다 문을 닫았고, 편의점에서도 술을 안 판다고 하네요. 보통 국경일에 이러는 건 아는데... 오늘이 무슨 날인가요? 설마 근처 대학교 개교기념일이라고 이럴 리는 없고...
7 Comments
산이친구 2012.07.08 02:57  
오늘 도지사 선거일입니다. 어제 오후 6시부터 주류판매 금지.
하늘바라기00 2012.07.08 15:59  
아아... 선거일에도 술을 팔지 않는군요.
클래식s 2012.07.08 08:16  
http://cafe.daum.net/worldtech/iHpR/86?docid=1NGBRiHpR862011070111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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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태국 경찰청 대변인 프라웃 타운시리는 ‘주류판매금지령’은 토요일 오호 6시부터 선거일인 일요일 자정까지 진행될 것이라 전했다  --
하늘바라기00 2012.07.08 15:59  
아악! 오늘 자정까지인가요?ㅠㅡㅠ
관운장 2012.07.08 10:16  
편의점 냉장고 안의 맥주를 박스쪽으로 덮어놓죠
그래도 정 필요하시면 동네 허름한 구멍가게 가면 다 살수 있읍니다

우리일행 7명이 치앙마이의 2박3일 트래킹을 끝내고 내일은 각자 흩어지는 날인데
하산한날이 하필이면 선거날이더군요 처음엔 왜그런지 영문을 몰랐읍니다
2명씩 조를짜서 게스트하우스를 떠나보내며 너희는 술 너희는 안주...각자 임무를 부여했죠
술은 블랙라벨을 사가지고 왔고 안주는 족발을 사가지고 왔더군요
우리 한국의 건아들 용감 합니다(일행에 아가씨가 한명 있었지만...)

글구 우리는 게스트 하우스와 협상해 냉장고 안의 맥주몽땅...아이스박스의 식용얼음을
몽땅 써비스로 주더군요...밖으로만 나가지 말라는 부탁과 함께...

족발구입의 에피소드
야시장엘가 여기있는 이족발 다 달라고하니 셈을 못하더랍니다
그래서 이족발 얼마주고 사왔냐 물어 양념값 대충 계산해 얼마인가 주고통째로 싹쓸이를 해왔답니다 국물은 필요없으니 너 가져라 하구서요

나의 치앙마이에서의 추억이었읍니다
하늘바라기00 2012.07.08 16:00  
집에 양주(Benmore)가 한 병 있기는 한데, 집 앞에서 칵테일을 마시면서 다트를 던지고 싶었거든요.
쿤츠아라이 2012.07.09 00:42  
촌부리(파타야) 선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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