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일부터 8.28일간 여자 두명이서 동남아 3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태국으로 들어가서 바로 앙코르와트 보고, 베트남보고, 라오스갔다가 태국에서 일정을 마무리한 후 다시 서울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그러니까...태국-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태국 순으로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비자를 따로 신청해야할 곳이(국경에서 신청 포함) 캄보디아와 라오스만 하면 되는 것 맞나요?

그리고 카오산로드에서 첫날 시엠립으로 가는 여정이 가장 걱정이 됩니다. 여자 두명인데다가 20대 초반이고 등치도 작아서... 카지노 버스도 알아보고 북부터미널에서 국제버스 타는 법도 알아보고 여행자버스도 기웃거리고 있긴 한데, 태사랑 여러분들은 어떤 방법을 가장 추천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최대한 절약하려고 해서 비행기를 탈 생각은 없습니다.)

아, 그리고 태국 여행 경험만 한번 있습니다.

지금 계획으로는 방콕에서 첫날 하루 보낸 후 다음날 바로 시엔립으로 이동 2박 4일정도를 시엠립에서 보내고 호치민, 하노이(하롱베이 때문에 이 여행을 계획한 거라서!), 혹은 또 다른 도시 포함 베트남 4박 5일 정도, 방비엥 루앙프라방 4박 5일 정도 나머지는 여유롭게 방콕에서 보내려고 하고 있는데 이 일정 분배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여러 나라를 가는 것은 어디에 질문해야할지 몰라서 태국에 올렸는데, 혹시 다른 곳에 올려야 한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