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적응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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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적응 못하고 있음..

머스타드 17 2129
2주 베트남에있다가 태국 와서 2주 지내려고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일단 왠지 모르겠지만 exk 카드가 3000밧 이상 출금이 안돼요. 이걸로 수완나품에서 atm 돌아다니며 한시간 이상 허비..

물가 너무 비싸고.. 맥주가 슈퍼에서 사도 40밧이넘고.. 베트남은 식당에서도 10000동(500원)인데.

호랑이 촬영 때문에 시라차에 머물고있는데 택시는 찾아볼 수가 없고 툭툭 기사들은 길을 못 찾네요.

영어라 그런가 태국어로 일일이 옮겨 써서(태국인에게 부탁) 들고 다녀도 모름..

베트남에선 택시와 주소 하나면 못 갈 곳이 없었는데..

미터도 없는 툭툭 기사와 영어도 안 통하는 흥정 너무 피곤..

오늘은 시라차 타이거 주에서 단 5km 떨어진 우리 숙소까지 500밧을 부르더군요 ㅎㅎㅎ
미친놈들..

무이네에선 30km떨어진 사막도 얼마든지 오토바이로 다녔는데..

시라차 로빈슨 백화점 근처는 오토바이 렌트도 안보이고 오직 보이는 건 메이드 클럽과 일본인 대상 창녀들뿐..

2주간 어떻게 지내야할지 막막합니다
17 Comments
열라빠른거부기 2015.03.18 02:05  
조용한 북부지방으로 가심이ㅜㅜ
머스타드 2015.03.18 02:05  
미터 택시가 없다는 게 대략 최악.
여행자거리에 묶여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에요. 이건..
필리핀의 지프니와 태국의 썽태우를 비교해보면 절대로 지프니 승.
태국은 돈 많으신 분들만 오셔야될 거 같아요
머스타드 2015.03.18 02:08  
하긴 작년에 치앙마이 갔었는데 거긴 평화롭더군요.. 맥주는 비싸도 음식 가격은 합리적이었고.. 시러차에선 숙소를 잘못 골라서 엉터리 서양 음식을 반강제로(숙소가 도심과 너무 멀어서) 한국 가격으로 먹고 있는데 미칠 거 같아요.
클래식s 2015.03.18 02:20  
오토바이 렌트를 근처에서만 찾지 마시고 좀 거리되더라도 일단 렌트는 해보시죠.  기사들한테 차우 모터싸이 라고 물어보면 아는 기사는 데려다 줄겁니다.  파타야 가시면 물론 많이 있고요.
머스타드 2015.03.18 02:24  
와이파이도 웃깁니다.. 베트남은 호텔은 물론이고 공공장소도 비번 뚫어놓으면 계속 프리인데 여긴 비싼 돈 주고 묵는 숙소인데도 계속 로그인 정보 요구.. 귀찮아 뒤짐.. 와이파이 쓰려면 돈 받는 곳도 있다죠? 어이상실..
맥주 먹을때 얼음 줄까? 그러길래 달라고 했더니 돈을 받네요.. 죽일 놈들. 40밧. 이틀 연속 당함!!
이에 비하면 베트남 애들 물티슈 장난은 애교에요. 그건 몇 백원짜리 장난인데.

만동에 (오백원) 1키로씩 정확하게 가던 택시 타다가 매연 다 맡으며 헤매고 무조건 백밧이상(사천원) 불러대는 툭툭 타려니 힘빠져요.
클러비 2015.03.18 02:37  
태국은 대부분 그러더군요. 재접속시
로그인 ㅋ 7일 무제한 데이터 가능한 299바트 유심 사시는건 어떠세요;;
머스타드 2015.03.18 09:19  
공항에서 하고 올걸 그랬어요 ㅠㅠ
머스타드 2015.03.18 02:26  
사람들은 무지 친절해요. 그건 인정!! 근데 기본적인 물가 자체가 무지 비싸요. 마트 가서 느꼈어요.
머스타드 2015.03.18 02:30  
베트남에서는 2-3일 전 아고다 예약-> 현지 도착 후 주소 보여주고 택시로 이동 -> 천천히 근처를 탐색하고 파악.
이렇게 움직였는데 근본적인 전략 수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애도 있고 짐도 많아서 마냥 숙소 찾아다닐 수 없는데...
어쩜 좋을까요?
클러비 2015.03.18 02:35  
다 그런건 아닙니다. 기분 푸세요~
대부분 방콕에서 짜증나는 1순위가 택시문제 일듯 합니다. 바가지와 잔돈 안 남겨주는것과 천바트 냈는데 백바트로 바꾸고 모른척;;
격다보면 노하우가..
새벽 이나 밤에 이동시 15분 정도 되는 거리는 100바트에 협상하거나 절대 서있는 택시는 피하고 꼭 이동하는 빈 택시를 잡아타시길..클럽 앞등 서있는 택시들이 아닌 조금 걷더라도.
영어 잘하는 택시 기사도 요즘은 많터라구요.
가는곳을 못알아 들어도 일단 타라고 하는데 그런 차 피하세요. 다른 택시 많으니 확실한 택시 기사와 대화후 파악후 타셔도 됩니다.
조금 돈 아끼려다 어차피 미터키고 돌고 돌아 더 나오기도 하니 금액 협상하는 방법도 그나마.
숙소가 그쪽이라 밤엔 어쩔수 없을듯 한데..
처음 여행에 2주를 한 호텔로 하신건 아니시죠??  밤과 낮이 다르고 낮엔 그 장소가 또 다른 분위기 일수 있는 곳 방콕.. 힘내시고 이왕 가신거 해피 하시길 바랍니다!!
머스타드 2015.03.18 09:20  
베트남은 하노이에서 호치민 종단했어요. 호텔 일곱군데를 다니면서 찾느라 고생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흑흑
조르바 2015.03.18 05:23  
저는 베트남이 적응이 안되던데.ㅋㅋ... 두번다시 베트남 안가거든요.. 외국인이라고 휴게소에서 밥도

차이나게 주고 ㅋㅋㅋ... 맛사지샵에서 여자들이 사기를 치려고 하지않나... 저한테는 최악의 국가가

되버렸어요 ㅋ
머스타드 2015.03.18 09:23  
베트남 사람들이 그런 건 있죠. 정직한 사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늘 눈탱이 맞출 준비가 되어있다고 해야되나-_-;;
그런데 차별 받은 금액도 태국 물가보단 싸네요... 물가 싼 곳을 찾아가자니 교통이 메롱이고 여행자거리에 있자니 물가가 살인적이고 어찌해야할지 ㅠㅠ
머스타드 2015.03.18 09:24  
저도 얼른 태국의 매력을 다시 느끼고 싶네요..
바투02 2015.03.18 10:18  
베트남의 맥주값이 세계에서 제일 싸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랑스 식민지의 영향인지 주소만 있으면 길 찾기가 무척 쉽지요.....한국인 입맛에 잘맞는 음식들...베트남이 그리워지네요 ㅎㅎ

각 나라마다 틀린 매력이 있으니..태국의 매력도 잘 찾아보세요
세크메트v 2015.03.19 17:39  
태국은 술값이 비쌉니다. 세금이 많이 붙어서 그래요
안보여7 2015.03.19 23:58  
아! 이거 3000밧 이상 출금이 안되는거예요?? 저도 몇군데 다니다 안돼서 은행여직원 원망하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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