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맥경화 진단 받았어요.
지금 치료 받으니 다리 저리고 혈액 순환 안돼는건
많이 나아지는 듯 해요.직장도 다니고 있어요.
여행은 6월에 갈건데 이코노미증후군이 걱정 돼서요.
그리고 수요일에는 뇌경색 검사 받고 결과 나올건데
아주 아주 약한 뇌경색 의심상태로 약은 이미 먹고 있어요.)
그것만 정상으로 나오면 가려고요.
아버님 환갑 여행이라 꼭 같이 가고 싶고 제가 같이 안가면 패키지로 보내드려야 하는데 그건 좀 싫어서요...
37살에 병이 3개나 붙었지만 휴가는 꼭 가고 싶거든요.^^(류마티스관절염.섬유근통.동맥경화.뇌경색의심상태)
인생은 짧다는 생각이 들어 넘 놀러가고 싶어요.
협압도 저혈압이고 채식주의자 인데 재작년까지도 콜레스테롤 수치 아주 좋았고 좋은 콜레스테롤 많다고 의사샘이 칭찬 해줬고 그랬는데 류마티스관절염 약 부작용인것 같아요.
그 약이 심혈관계 부작용 일으키고 특히 약 하나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더라구요.
점점 안 좋아질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올해 꼭 가고 싶어요.
건강한 모습의 딸이랑 가는 여행을 부모님게 추억으로 남기고 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