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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님들 급합니다.도와주세용~^^

널루가자 8 1823
70십넘은 어머니를 모시고 가족여행중입니다.
짐파타야에 있구요..
낼 방콕으로 떠나는데 방콕 일정이 좀꼬여서요
담넉사두억 시장 +기찻길시장+왕궁  투어가 가능할까요?
종일투어라서..능눅빌리지 갔다왔는데 힘들어하신것 같아서요
만약 어렵다면  수상시장같은데 보여드리고 싶은데 주말이 아니라서
투어말고 개인적으로 갈만한데 있을지..
종일투어 말고 사원이랑 왕궁을 오전투어 하고 끝나고 ㄷ 쇼 보고  
팟퐁야시장가는 투어가 있던데 요렇게 두개하면 괜찬을까요?
그리고 마지막 오늘 파타야에서 엄마가 스노쿨링가능할까요?
아님 그냥 카오키오픈 동물원이 나을까요?
아님 플로팅마켓이 나을까요?
첫가족 여행인데 어렵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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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다마추쿠리 2015.02.23 11:07  
너무 많이 다니고 싶은 의욕과잉에 빠지지 마세요. 예전에 이것도 저것도 보여주겠다는 단순한 마음에 무리하다 실패한 적이 있는데 후에 생각해보니 노모 중심으로 생각하기 보다 본인의 보여주겠다는 욕심으로 움직이고 있었다는 결론이 들더군요. 어머니께 대강 장소들을 설명드리고 직접 고르라고 하시는 게 어떠신지. 저는 동선이 긴 곳은 하루 한군데를 권합니다.
jindalrea 2015.02.23 11:09  
스노쿨링은 힘드실 듯 합니다.

방콕에서 오전에 왕궁 보시고 식사, 마사지 후에 수상버스 타고 아시안티크는 어떠세요?

담넌 사우억 시장이 어르신 가시기에 재밌기는 한데요.. 왕복 차타는 시간에 더 지치실 수도 있다 싶어서요..
클러비 2015.02.23 11:12  
제가 아는 선에서 담넉사두억 수산시장과 기찻길 시장은 각각 반나절 투어가 있습니다. 젊은 사람도 저 두가지를 하루에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듯 한데요..
또한 어떤 종일 투어를 하더라도 당연히 힘들다 느꼇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이신데 왕궁과 왓포 구경후 왓포마사지 스쿨(복불복이나;)에서 마사지 받으시구
근처 시장 많으니 구경 하시는 일정은 어떨까 합니다.
 
아쉽다면 초저녁엔 무리없는 코스인 아시아티크를...
트랜스 쇼 또는 무에타이 공영장도 안에 있으니
한국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시고 보시는건 어떨까요?

결론, 수상시장 아니면 기찻길시장 중
하나는 포기하시는걸..^^
앙큼오시 2015.02.23 11:27  
윗분들 말슴에 한소절 더해보자면.......
내일 방콕으로 떠나는데 라는게 내일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간다음
담넌시장과 매끄렁시장과 왕궁을 다하겟다........라는건 아니겟죠?
절대불가코스.........
굳이보자면 오시는길에 파타야수산시장 보시던지요.......물론 유료에 볼건없습니다.
그리고 팟퐁은 가는거 아닙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많이 보여주고 싶으신건 알겟지만.........
70대 부모님의 마음으로 생각해보시길.........2-30대도 지칠코스입니다.
바투02 2015.02.23 11:51  
지금 어머님과 극기훈련 가신거 아니시면 천천히 둘러보세요 않그래도 더운 태국날씨에 많이 피곤해 하실텐데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하시는것만으로도 피곤해 하실겁니다...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자식맘이야 이해하지만..모든걸 어머님 중심으로 하시면 더 좋아하실듯 합니다 ^^
널루가자 2015.02.23 11:58  
감사합니다..^^저도 무리일꺼라 예상은 했는데..역시
그럼 낼 방콕 가서 카오산 로드갔다가
야경구경하는건 괜찮을까요?
왕궁야경보면서  저녁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추천도 부탁드려요^^
앙큼오시 2015.02.23 12:25  
왕궁야경은 못봅니다.......ㅋ
왓아룬 야경은 왓아룬 건너 타띠안 근방의 쌀라아룬,쌀라랏따나꼬신 추천드립니다.
moongcil 2015.02.23 23:38  
왕궁 구경은 어머니 모시고는 힘드실듯 하네요...
오늘 오전에 왕궁 다녀 왔는데 젊은 사람도 힘드네요~~
사람 무~~~~지 많구요
날씨 너~~~~무 더웠거든요 ㅠㅠ
왓포 마사지 받고 조금 기운 차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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