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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환전해봐요. 도움좀 부탁드려요 ~^^

몽화 9 1888

3월 12 - 17일까지 3박 5일 여행 예정입니다.

호텔이랑 1일 관광 전부 현지 여행사 통해 요금 완불 예약된 상태이며 현지 가서 사용할 경비는 1인기준으로

 

왕궁입장료

마사지샵 요금

기념품+간단한 옷 쇼핑 (의류는 카오산로드에서)

먹고 놀 것 + 각종 팁

현지 도착해서 단기 현지유심 구매.

택시비 등

 

 

얼마를 환전해 가야 좋을까요. 사치 안부릴꺼에요. 그렇다고 궁색하게 쓰진 않을꺼구요.

그리고 환전하는 방법 ... 뭐가 가장 현명할지 ...

남은 바트화는 한화로 다시 환전 안되는거죠?

어느정도 적당히 환전하고 따로 한화를 5만원권으로 좀 챙겨갈까요?

ㅜ.ㅜ 갈피를 못잡겠어요 ...

저 당장 3월부터는 개강이라 바빠서 신경 많이 못쓰는데 ..

답답합니다..

1인기준으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

 

 

 

 

 

9 Comments
mali788 2015.02.21 15:20  
저도 정보 찾는중인데 항공 호텔 제외 하루3만원 잡으라던데요. 바트 한화로 환전 되겠지만 손해보고 파셔야 하고 동전은 다 쓰고 오셔야돼요
몽화 2015.02.21 15:24  
네 그래서 그런부분때문에 좀 더 확실하게 도움을 받고싶어서 글을 올렸어용 ^^
바트화로 환전을 하더라도 어느 단위로 환전을 해야 좋을지 팁 단위는따로 챙겨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하더라구요.
블로그랑 많이 뒤져봤는데 워낙에 말씀들이 틀려서 태사랑까지 .. .^^
엘까미유 2015.02.21 15:33  
저는 당장 쓸 경비 그러니깐 택시비, 간식비등 10만원정도만 미리 바트로 환전했고요  나머지 경비는 달러로 환전해서 그때그때 필요할때 태국에서 사설환전소에서 바꾸어쓰곤 했어요. 여행가서 쓸 경비가 정해져있는게 아니고 항상 변수가 생기니깐  달러를 넉넉하게 가지고가서 하루에 한번씩 바트로 환전해서 사용했고, 마지막날 남는 바트는 공항에서 다써버리고 오곤 했습니다. 남은 달러는 다음 여행을 위해 지금도 봉투속에 넣어서 보관중이예요.ㅎㅎ 어서 빨리 사용할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엘까미유 2015.02.21 15:36  
한국에서 바트환전하실때, 은행에서 소액권은 잘안줄려고하니 잘말씀하셔서 잔돈  좀 챙겨가서 팁으로 사용할때를 대비해서 미리 준비하시고요
망고찰밥 2015.02.21 17:29  
왕궁입장료: 500밧
길거리 마사지: 120-300 밧
기념품: 코끼리지갑 150밧
옷: 카오산 몸빼바지 같은 거 150밧?

음식: 길거리 빳타이, 국수 30-60밧
식당밥: 60-150밧
물 1.5L: 14밧
과일: 길거리 손수레 과일들 한봉지 20밧

유심칩: 공항에서 AIS 유심칩 299밧 쓰여있는걸 봤습니다. 아마도 7일은 되지않을까요.
택시비: 카오산에서 공항까지 250-350밧
버스요금: 7-20 밧
지하철요금: 20-40밧

이미 숙박비, 투어비가 지불된 상태이고
저가 배낭여행 수준이라면 하루 3-5만원 정도로 잡고
다녀와서 다시 환전하면 될듯합니다.
한국 공항에서 바트화 환전해주지만 돌아와서 바트화 잔돈까지 다시 원화로 환전해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건 한국 공항에서 출발전 미리 물어보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환전할때 바트화 잔돈을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1000바트권만 준다면 좀 곤란합니다. 왜냐하면 현지 도착해서 당장 잔돈도 좀 필요하니까요.

1. 달러화
달러화를 가져가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100달러권을 환전하면 바로 잔돈도 생기니까요. 동전까지 생깁니다.

2. 체크카드
해외인출 가능한 체크카드 만들어서 가져가면 현지에서 바로 잔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900바트를 인출하면 1000바트 2장, 500바트 1장, 100바트 4장, 이렇게 인출되므로 잔돈이 확보됩니다.
MAESTRO, MASTER, VISA 카드 추천합니다.

누군가 American Express카드 인출 실패한 경험담이 있더군요.
인출 수수료가 엄청 저렴하다는 우리은행 EXK카드:  지인이 가져갔다가 인출거부, 잔액이 이상하게 표시되는 등 완전 낭패본 경험이있습니다.

체크카드인 경우 밤 12시 전후로 해서 새벽까지 인출 안될 수도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한국 해당은행에 조회해야 하는데 전산 점검시간이라든가 뭔가의 문제로 인해서 밤중에 몇시간동안 인출 못하기도 합니다.

3. 한국돈
한화는 환전하기 어렵습니다.  비추합니다.
필요한 건 귀국했을 때 집으로 갈 교통비 정도만 가지고 있으면 되겠지요.
바투02 2015.02.21 23:18  
한국돈이 환전하기 어렵나요? 방콕에서 유명한 바슈나 슈퍼리치 환전소들에선 한국돈으로 환전하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망고찰밥 2015.02.22 15:19  
음...
질문자가 3박5일 일정이라니까 상당히 짧은 여행입니다. 환전조차 처음한다니까 첫 해외여행 같은데요.
짧은 기간의 첫 여행이니 볼거리에 집중해야겠지요.
숙소가 그 환전소 바로 앞에 있는게 아니라면 환전소를 찾아 시간을 보낼 처지가 아닌것 같네요.
아무데서나 쉽게 환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의 질문내용을 보면 3박할 동안 몇백달러 이내로 쓸것 같은데요,
환율이 좋은 환전소라고 해도 이정도 금액을 환전하는 경우 별 의미없습니다.
전철이라도 타고 가게 되면 교통비 건지기도 어렵지요.
바투02 2015.02.22 21:29  
네..저는 일반적인 사항을 말씀드린겁니다...제가 언급한 환윻좋은  바슈나 슈퍼리치에 가서 하는 소액환전이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지요...

근데 환전소는 스타벅스보다도 많은게 환전소인데...한국돈 바꾸는게 어렵나요? 한국돈 5만원 짜리랑 환전소마다 틀리긴 하는데 여권보여주면 환전해주는데...그렇게 오랫동안 태국을 다녀봐도 어렵다고 느낀적이 없어서요
망고찰밥 2015.02.22 23:15  
그건 아무래도 제가 좀 잘못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제가 직접 한국돈을 환전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직접 해보셨다면 방콕에서는 어렵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파타야 같은 곳도 쉬울지 모르겠네요.

몇년전 꼬따오에서 어떤 한국 여행자를 만났는데
달러화를 전혀 가져오지않고 한국돈을 수백만원 그냥 가져와서 꼬따오에서 환전하려고 하니 여기서는 못하니 육지로 가야 환전된다고 하면서 섬안의 여행사인가 어디에서 엄청 나쁜 환율로 환전해주었다고 하는 걸 들었습니다. 손해를 많이 봤지요. 
그렇다면 꼬따오에서는 한화를 환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맞는 모양입니다.

한인 여행사에서도 한화를 가져오는것은 추천하지 않더군요.

이 글의 질문자는 방콕에서만 있을것 같으니 문제가 안될것 같네요.
만약 소도시를 다닌다면 달러화만큼 잘될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소도시에서 환전해보신 적이 있으시면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저도 알고싶습니다.
저도 어쩌면 굳이 달러화를 안가져가도 될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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