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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의 3주간 여행플랜입니다.

드핫 1 4742
애시당초의 목적은 오로지 유흥이었습니다.

3박 5일간의.

하지만 같이 가기로 한 친구들과의 일정이 조금씩틀어지면서 앗싸리 느긋하게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태국여행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기에 태여목 분들에게 자세히 여쭤보려 합니다.

1. 기간

3주~한 달 코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7월 중순에 출발 할 듯 합니다.

2. 목적

카오산 로드 관련 책을 보고 좀 뽕빨이 들어서;

그 쪽에서 일 주일 정도 보낼까 생각합니다.

뭘 할진 모르겠네요. 사람 사귈 목적이긴 한데 하루만에 때려치고 돌아올지도.

그리고 타이 맛사지. 가성비가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하루에 한 번은 받을 생각이네요.

문화유적은 그닥 안중에 없군요.

카오산에서의 일주일이 끝나면 파타야로 갈 생각입니다.

조금씩 생활에 음기를 섞어봐야죠.
픽업은 힘들 듯 하니 아마 물집이나 해변의 언니들에게 돈을 지불할 듯 합니다.

뭐 그래도 최대한 저렴한 코스로 이틀에 한 번 꼴이려나요.

파타야에서는 그냥 푹~ 쉴 생각이거든요.
바닷가에서 맥주 마시면서 뒹굴거리던가 서핑 하던가 언니를 사서 놀던가. 아, 스쿠버 다이빙은 한번 해 봐야죠.

그리고 마지막 단계, 방콕입니다.

남은 돈 성실하게 털어서 빡세고 더럽게 한 번 놀아 보려고요.

클럽도 가고 물집도 가고 해야겠네요;

쇼핑 따위는 저기 지나가는 멍멍이에게나 던져주라죠.

3. 숙소

첫 날 비행기로 방콕 도착하면 일단 호텔에서 하루 자고 1단계 카오산에서 게스트하우스 4인실
2단계 도미토리 or 게스트하우스 1인실
3단계 방콕 저렴한 호텔

돈을 잘 쪼개 써야 되서 어쨌든 싸게;

4. 예산

위의 일정의 생활비 + 항공권 합쳐서 3백만원 정도. 팔만 바트 정도 되는 군요.

여차하면 50만원 정도 더 쓸 의향도 있고요.


뭐 대충 이 정도 입니다만, 겁나게 길어졌군요;;

에러인 부분, 경험자로써 이건 아니다 싶은 부분이 있으면 가차없이 지적 해 주세요.

제가 좀 마조 끼가 있어서 그런거 좋아해요.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Comments
타이마사지마니아 2012.06.17 23:30  
여행 스타일을 가지고 뭐라 할 순 없지만..
님께서 가시고자 하는 여행 스타일이라면..
그냥 클럽을 즐기는게 아니라.. 그 다음까지 생각하신 다는 건데..
술집 여자들 많이 조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남자인 여자가 있을 수 있다는 건 둘째치고..
꼬리치고, 사기치고, 약먹여 재우고 그래서 다 털어가는 경우도 많다 하더군요..
술집이면 지갑 털고.. 호텔이면 안전금고 까지도 털고..

클럽에서 여자 꼬시는게 아니라.. 단순히 물집 가시는 거면..
당연한 얘기지만 성병 조심..
병원 근무자로서 솔직히 이점 많이 걱정이네요..
너무 쉽게들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뭐.. 하도 유명하고 당연한 이야기라 다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ㅋㅋ
그리고 다 그런건 아닐테니 파타야에서 애인 하나씩 달고 다니는 서양남자들이
그렇게 많은 거겠지요..
그쪽 전문(?) 용어로..
'내상' 입지 마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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