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방콕에서 파타야로 가는 버스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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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방콕에서 파타야로 가는 버스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찌루봉봉 6 11353

어느 게시판에다가 글을 올려야할지 몰라서 이게시판에 글을 올리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방콕 파타야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가기 전 하나투어를 통해서 이스타 방콕행 항공티켓을 결제했고 저희는 17일 저녁에 방콕공항에서 파타야로 가는 일정이라 아시아앤조이라는 업체를 통해서 17일 저녁 11시에 출발하는 방콕에서 파타야로 가는 하나투어버스티켓을 예약했습니다.

부킹은 아시아앤조이가 대행해주는거고 버스자체는 하나투어에서 운행을 하는겁니다.

비행기 시간이 태국시간 9시 20분에 도착하는 티켓이라서 11시에 출발하는 차면 저희에게 너무나 적합했다고 생각했고 가격도 인당 55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해서 망설이지 않고 예약을 했습니다.

버스티켓을 예약하고 문자로 예약되었다는 문자도 받고, 혹시나 몰라 아시아앤조이측과 통화해서 17일날 확실히 버스가 운행하고 예약된게 맞냐 물어봤더니 거기 담당자분께서 예약된게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출발전에 여행 바우처를 정리하던중 버스티켓 바우처는 받지 않은거 같아서 다시한번 아시아앤조이측으로 전화를 드렸고 담당자분께 메일이 하나 와있기는 했는데 ‘고객님께 여행상품을 추천해드립니다’ 하는 제목의 애매모호하게 메일이 하나 와있어서 이게 바우쳐가 맞냐 재차 문의를 하였습니다.

그 메일엔 버스타는 미팅장소만 떡하니 나와있고 아시아앤조이측의 담당자 연락처만 기재되어있을뿐 바우처라 생각이 들지 않아서 물어봤더니 미팅장소라고 적혀 있는 장소로 가시면 되고 굳이 바우쳐를 안가져가고 그냥 현지 가이드가 나오니 가서 영문이름만 말해주면 된다 하여 저는 그냥 철석같이 믿고 미팅장소만 알아두고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비행기티켓을 발권하려 하니 우리가 예약했던 이스타 항공이 30분이 연착 된다 하는 소리를 듣고 다시한번 아시아앤조이쪽으로 연락하여 비행기가 연착되어 원래 9시20분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좀 늦어질수도 있을꺼 같은데 11시 정각에 버스가 출발하는거 맞냐 물어봤더니 확인후 연락준다 하길래 지금 비행기를 타야하니 문자로 남겨달라 요청하였고 아시아앤조이 측에선 그럼 문자로 현지 가이드 전화번호와 답변에 대한 내용을 문자로 보내준다 하였습니다.

다행이도 비행기가 30분 연착이 되었지만 연착되면 원래 비행기가 조금더 속도를 낸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도착 시간보다 15분정도 늦어졌지만 짐 찾고 버스미팅장소로 나가니 10시 30분정도 시간이 굉장히 여유있게 있었습니다,

비행기안에서는 문자를 확인 못하고 방콕 공항에서 핸드폰을 키니 11시정각에 버스가 출발한다는 문자를 받았고 현지 가이드 전화번호가 아닌 버스담당자 윤상철과장이란 이름과 070으로 시작되는 번호가 문자로 들어와있더라구요,

저희는 아무런 의심없이 만남장소에서 파타야로 가는 버스 담당자를 기다렸으나 아무도 그장소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먼가 분위기가 이상하여 옆에 하나투어명찰을 달고 복장을 갖춰입은 여행사 직원분이 세분 있길래 여기서 파타야로 가는 하나투어 버스 기다리는 장소가 맞냐고 물으니 매일매일 버스가 운행하고 여기서 기다리는거 맞다하여 친구와 저는 계속 그곳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담당자는 오지 않았고 아시아앤조이측에서 보내준 담당자 윤상철이라고 적혀있고 070이라고 보내준 번호로 계속계속 전화를 시도해봤으나 받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시아앤조이측으로도 전화했으나 한국시간으로 새벽1시가 넘어가는 시간이라 전화연결이 안됐으며 옆에 있던 하나투어 다른 여자직원분께서 흘려서 하는 소리로 오늘 파타야로 가는 버스 운행안한다는거 같던데 이러시더라구요. 저희는 담당 가이드 번호로 없고 연락을 취할수 있는 곳이 모두 전화를 안받아 거기서 11시반까지 기다리다 결국 너무나 어이없게 늦은 밤에 택시를 탁고 파타야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돈을 떠나서 분명 몇 번이나 가기전에 버스에 대해 확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미팅장소에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는게 너무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그래도 모처럼 휴가를 내서 온 여행을 망칠수 없어 이문제에대해선 한국가서 얘기를 해야겠다 싶어서 택시 영수증도 챙기고 한국에 오자마자 아시아앤조이쪽으로 전화를 드렸더니 확인후 연락드린다 하여 기다렸습니다.

아시아앤조이쪽에선 하나투어로 문의를 해봤더니 하나투어쪽에선 그날 정상 운행을 했다고 하고 현지가이드가 11시 10분까지 기다렸다 갔다는 말만 대풀이 하더랍니다.

저희는 정확히 그 미팅장소에서 기다렸고 옆에 하나투어 복장을 한 분도 여기서 하나투어 미팅버스 기다리는거 맞고 그분도 오늘은 안나오시네요 이러면서 이상하다고 말하는거까지 듣고 10시반에서 11시반까지 기다렸는데 우리보러 거기서 기다렸던 입증할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라니.. 이게 말이 되는건가요?

너무 이상했던건 그 장소가 맞는데 저희 말고 그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은 단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투어쪽에서 버스를 운행했다고만 말하고 아시아앤조이쪽에선 하나투어에게 책임만 전가하고 오늘 하나투어 고객지원팀이라고 전화온 사람은 저에게 맘대로 하라며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자기네는 잘못한게 없다며...

저는 돈을 떠나서 약속한 장소에 아무도 나오지 않은 하나투어쪽이 너무 어이가 없어 당연히 사과를 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당당히 자기네는 나갔다는 거짓말만 되풀이 하며 택시비를 보상해줘야하는 의무도 없으며 5500원짜리 티켓2장 끊고 택시비 5만원을 요구하는 우리를 한심하다는 듯이 말하더군요..

그태도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지금 돈 5만원 때문에 내가 이러는거 같냐고 지금 한국에서 부킹하고 정상시간에 기다렸는데 아예 나오지않았으면서 당연히 사과하고 나오지 않은 사유에 대해 알려줘야 할게 아니냐 말했더니 계속 가이드가 나갔다는 말만 되풀이 할뿐 완전 당당하게 저한테 큰소리를 제말 듣지도 않고 자기말만 하더니 저랑 더 이상 할말이 없다며 끊더군요..

진짜 사과 받아도 모자랄 판에 돈 5만원 받으려하는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는게 너무 어이없어서 그럼 우리쪽에서 기다렸다는 증명서류를 요구하기전에 그쪽에서 운행했다는 증빙서류와 저희 말고 아무도 기다리는 사람이 없었기에 그 날 운행을 했다면 탑승자 명단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그건 알려줄수 없답니다.

그리고 저보러 왜 그럼 와서 현지 가이드 휴대폰으로 전화 안했냐 하길래 제가 분명 비행기 타기전에 아시아앤조이측에서 현지 가이드번호를 알려준다 했는데 070일반번호만 문자로 알려줬고 그 문자도 방콕공항에 내려서 봐서 그 번호로 10시 59분부터 11시 10분까지 3번이나 전화했는데 안받았다 말했더니 혼자 현지 가이드한테 물어보니 우리한테 전화 온 기록이 없다며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그럼 그 가이드는 운행을 했고 미팅장소에 나왔다면 탑승자인 우리가 없다면 우리쪽에 전화를 해야하는게 상식아니냐 했더니 그 말에 대한 답변도 없이 우리가 전화안했다고 자기네는 잘못이 없답니다. 그럼서 맘대로 하라며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너무너무 화가나는데 완전 배째란 식이고..

하나투어 우리나라에서 가장큰 여행사 아닌가요?

전 정식적으로 하나투어 고객센터와 아시아앤조이측으로 정식 민원을 접수했는데 민원담당자 과장이라는 사람이 고객의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말만 하고 중제방향을 말씀드릴려 전화했다.. 자기네는 잘못이 전혀 없어서 택시비를 보상해주지 않아도 된다는식으로만 말만 하더라구요.

전화를 끊어 여행불만센터로 상담을 드렸더니 여행불만센터에서는 부킹해준 아시아앤조이측에서도 잘못이 있다며 아시아앤조이쪽에서 보상을 받고 아시아앤조이랑 하나투어가 그부분은 해결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큰돈이 아니라서 그냥 택시비 보상을 받고 넘어 가려 했는데 사과 한마디 없이 두업체가 서로 자기 잘못을 미루는 태도에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절대 방콕에서 파타야로 가는 하나버스상품 이용하지 마세요.

정식으로 한국소비자보호센터로 민원을 걸생각입니다.

그 하나투어 담당 과장이란 사람이 꼴랑 5500원 짜리 티켓팔고 택시비 요구하는게 말이 되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지금 돈이 중요한건가요?

자기네들이 아예 나오지 않고 우리가 증명할서류가 없다는걸 알고 뻔뻔하게 나오는 태도가 너무 어이가 없네요.

그때 옆에있었던 하나투어 직원 명함이라도 받아났어야 하는데 너무너무 후회가 됩니다.

하나투어쪽에 민원 걸때 그 옆에 있던 직원분에 대해 말씀 드렸더니 찾을수 없다는 말만할뿐 모든 책임을 다 회피하려하더라구요.

너무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해서 여기다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6 Comments
강철회 2014.10.30 00:58  
얼마나 답답 하시겠어요
이런일이 없는 즐갑기만한 세상은 없는걸까요
소비자보호센터에 신고를 하시는것이 하나투어에게도
고마운일이될것 같아요 이번일로 악습이 고쳐질테니깐요
다만 찌루봉봉님이 번거로우실것 같지만요
냥구냥구 2014.10.30 12:06  
하아... 정말 속터지셨겠어요;;
기분좋게 여행가서 그런일이 생기셨으니;;;
저도 내년에 여행갈 예정인데 일정중에 방콕에서 파타야 갈일 있어서
벨트레블대신 이용해볼까하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님 말씀 듣고나니 걱정이되네요
자기 잘못 인정하고 사과하면 될것을
저렇게 윽박지르고 우기면 다 될거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때문에
속터집니다 정말;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수달수남이 2014.10.31 22:03  
이런...저도 그버스타려고 예약해놨는데ㅠㅠ 걱정이네요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방콕파타야간당 2015.11.15 12:19  
헐....이버스예약했는데 ㅠㅠ
걸지 2016.02.17 20:57  
하여튼 이런시끼들은 불매해야함
jade22 2017.02.03 15:04  
헐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안그러겠죠? 예약하려했는데 불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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