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초에 초등4 아들과 둘이 떠나려구요.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11월 1일이나 첫째주에 여행계획을 짜느라 몇일째 인터네과 책을 보고 있는데 정해진건 아무것도 없네요.
초등 4학년 된 아들과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태국에 다녀오고 싶습니다.
경비는 \100~150예상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비행기는 직항으로 타이항공이나 에어아시아 생각중입니다.어떤가요?
두 항공사 다 처음이라...
2.방콕에 머물면서 오전엔 왕궁 몇군데 보고, 오후엔 방콕구경할 생각인데
아이가 패러세일링을 너무 하고 싶어해서 홍익여행사쪽에 문의해서 파타야 당일치기로 다녀 올까 합니다.
비추인가요???ㅜㅜ
3.태국숙소는 람부트리 빌리지 생각중입니다. 침대는 하나만 있음 되거든요.
타라하우스는 예약이 풀인듯해요.게스트하우스치고는 가격도 좀 있는것 같구요.
4. 방콕에 있다가 하루는 파타야다녀오고 하루 이틀 더 있다 끄라비를 버스 타고 이동하려 합니다.
여기서 추천해주신 끄라비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다 다시 방콕으로 와서 하루정도 머물고 돌아오고 싶습니다
끄라비까지 야간 버스로 이동할까해요.혹시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아들은 13시간 버스이동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말이죠~~~ㅎㅎ
5. 친구가 끄라비말고 본인이 가본 후아힌을 추천하는데 고민입니다.
둘다 가봐야하는건지, 끄라비나 후아힌 중 한곳만 선택해야 하는건지....
=== 도왕주세용~~~~~~
직장 퇴사하고 백수엄마가 아들과 처음가는 여행입니다.아들은 처음가는 해외여행이구요.
소피텔 소 수영장과 이스틴 그랜드 수영장 보던 탄성을 지르더군요~ㅎㅎ
좋은건 알아가지고....
아들은 국내여행에서 찜질방에서도 잘 자는 아이입니다. 물만있음 만족해요.수영장이나 바다...
11월초에 가자!!!!해놓고 맘만급하네요.
뭐부터 해야하는건지...비행기 예약했다 숙소가 없음 어떻게 하지??뭐 이런걱정에....
남편에게 둘이 자유여행으로 다녀오겠다 큰소리 쳤는데 고민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제가 너무 터무니 없이 계획을 잡은건가요?
전 면세제품 하나도 안사도 됩니다.
아들과 조금 더 좋은시간 갖고 현지음식 조금 더 먹는게 바람입니다.
직장생활한닥 엄마노릇 못한것 같아서 준비하는 여행입니다.
조언 한마디가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