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도파민 활성을 위한 푸켓 3박5일 자유일정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게시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콕가서 짜뚜짝시장가고 마사지 받고 똠양꿍먹고 망고탱고에 홀딱 반해버려서 다시 태국에 갑니다. 이번에는 휴양지에서 놀고싶어서 푸켓을 택했는데 처음 푸켓가는 푸켓무식자라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여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원: 여자사람 2명
일정: 3박 5일
여행시기: 9월 말경
숙박: 처음 2박은 빠통비치근처의 부라사리라는 리조트에서 하고 마지막1박은 센타라웨스트샌드리조트에서 묵습니다.
밤비행기로 푸켓 들어가서 그다음 바로 첫째날 일정은 피피섬투어하고 리조트에와서 쉬고 리조트에서 방라로드까지 걸어가면서 저녁식사와 오락거리(헤나,페티큐어,마사지)를 즐길 생각입니다.
첫째날 일정에서 추천해주시고 싶은 이벤트나, 레스토랑, 즐길거리, 조심해야할 사항이 있으면 부탁 드립니다.
둘째날은 리조트에서 쉬엄쉬엄 있다가 스파 3시간코스 받고 (스파는 어디서 받을지 잘모르겠습니다. 가장 받고싶은곳은 반야트리인데 가격과 이동비용까지 생각하면 굳이 반야트리까지 갈 필요가 있나 싶어 매우 고민입니다. 염두해 두는 곳은 부라사리 리조트내 스파 혹은 빠통의 디바나 정도인데 이것이 타이스파의 정수다 하는 곳이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코끼리 트레킹을 오후시간에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이 스케줄은 반짠시장(노량진 같은 곳이 맞나요?) 혹은 야시장과 정실론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친구랑 저랑 나라야를 많이 좋아해서 나라야 품목이 많은 곳도 혹시 아시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둘째날을 정리하자면 리조트 휴식->스파.마사지 2~3시간->코끼리트레킹(오후)->반짠시장,정실론 야시장
여기서 고민은 코끼리트레킹을 오전에할지 오후에할지가 고민입니다. 언제 하는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지 감이 안옵니다. 이날은 리조트를 센타라웨스트샌드리조트로 옮겨야하기도 합니다.
마지막날은 센타라웨스트샌드리조트 정글스플래쉬에서 놀면서 여행을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호텔에 문의해보니 떠나는 시간까지는 놀수있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기타 주요 관광지랑 떨어진 동네라 혹시 비라도 쏟아지는 날에는 정글스플래쉬말고도 무엇을 하면 시간을 보내면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뱅기는 23시 탑승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정의 전면 수정이 필요하거나 추천 음식점 즐길거리 쇼핑품목등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