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고수님들의 정보 수집? 만 하다가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내년 3월초에 출발 일정으로 50일동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4개국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태국은 이번이 네번째 방문이구요~ 길게는 2주에서 짧게는 일주일정도까지 방콕, 칸차나부리, 꼬사무이, 꼬따오, 푸켓, 꼬피피를 여행했습니다. 

2005년도 처음 태국을 방문했을때 꼬따오에서 요술왕자님과 고구마님을 만나뵌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단순히 헬로 태국 저자분들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동남아 여행의 롤모델 같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같이 찍은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답니다.ㅎㅎ)

이번 여행은 신랑하고 저랑 다년간의 직장 생활을 청산하고 가는 거라 기대도 되고 많이 떨리기도 하네요~

이쿠..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일단 여행이 6개월정도 남은 시점에서 슬슬 루트를 짜봐야 할 듯 한데요..

지금은 방콕 in 방콕 out으로 방콕-캄보디아(프놈펜, 씨엡립)-베트남 남부(호치민, 냐짱, 달랏 등의 도시를 방문)-훼-하노이? 까지 올라갈지는 아직 모르겠구요 -라오스(방비엥, 루앙프라방) - 태국북부(치앙마이, 빠이)를 여행한 후, 비행기로 꼬사무이로 이동해서 꼬따오에서 오픈워터 자격증을 따고 다시 방콕-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질문 1) 제가 위에 말씀드린 루트 중에 비효율적이거나 아님 누락?된 부분이 있을까요??

질문 2) 고수님들께서 가보신 도시들 중에 추천해주실 만한 도시 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음주가무 좋아하고

           자연에서 휴양하는것 모두 좋아합니다. ㅋㅋ

질문 3) 오픈워터 자격증 딸 만한 곳이 태국 꼬따오, 베트남 냐짱 정도 있는 것 같은데요~ 

           어디가 더 괜찮을까요? 가격이 더 저렴한 곳으로 ㅋ

고수님들의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