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사는 흑인이 청혼을 했습니다
태국에 산지가 이제 2년정도 되었네요.
태국남자하고 육개월 사귀다가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람기가 대단해서)
직장을 얻고 잘지내고 있는데 예전에 알고 지내던 5살연하 흑인이
구애를 하네요..
직장도 버젓하고 사실 대화하다보면 흑인이라는 느낌이 안들어요.
처음에는 무서운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자꾸 만나다보니 솔직히 조금씩 정이 들고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요즘 결혼하자고 하면서 자꾸 저하고 잠자리를 하고 시퍼하는데
솔직히 좀 겁이 나네요 .ㅜㅜ
직장도 버젓하고 외모도 괜찮고 다른 것은 이제는 다 좋은데
잠자리를 생각하면 왜 이렇게 겁이나는지.
이런 글에 조언을 해주실 분이 계실까요!
그래도 바람기 많은 태국남 보다는 낫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