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일정을 짜봤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1주일 일정을 짜봤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성균관 7 1118
안녕하세요. 8/7에 출국하는 태국여행 초보입니다
처음이라 가는 태국이라 가이드북도 사보고 뒤늦게 태사랑도 가입했어요
같이 가는 형이랑 일정도 어제 짜봤습니다 


보시고 부족하거나 수정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고견 부탁드릴게요 

----------------------------------


첫째날 (8/7 목)
- 서울역에서 바트 환전 
  인당 60만원 정도 환전할 건데 현지 은행에서 바꾸는 게 더 환율이 좋다는 글도 봐서,
  첫날하고 둘째날에만 쓸 10만원만 환전하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 어떤 게 좋을까요?

- pm 8:40 돈므앙 공항 도착 

- 숙소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 
   택시는 공항 6번 출구에서 아무거나 잡고 타면 됩니까?
   숙소는 나나역과 아속 역 사이에 있는 Soi Sukhumvit 15에 있는 곳입니다.

- 숙소 도착 후, 몸을 풀고 RCA로
   (저는 아마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지쳐 쓰러지겠지만 형이 고집을 부릴 터라...) 


둘째날 (8/8 금)
- 오전 중 기상

- 시암으로 이동
  짐 톤슨의 집 -> MBK에서 점심 ->  수안빠깟궁전 구경(pm 4시가 마감이므로) -> 쁘라뚜남시장 구경

- 근처에서 저녁 식사 후, 마사지

- 숙소 도착 후, 몸을 풀고 또 다시 RCA로... 
  (이쯤되면 무리하는 거 아닌지 겁나긴 합니다만..)


셋째날 (8/9 토)
- 왓 아룬 -> 왓포 -> 왕궁& 왓 프라깨오 -> 왓 사켓 -> 왓 벤차마보핏 -> 비만멕 궁전

- 카오산 로드에서 저녁

- 무에타이 관람 

- 카오산 로드에서 적당한 곳을 잡아 1일 숙박



넷째날  (8/10 일)
- 오전, 카오산로드 구경

- 오후, 짜뚜짝 시장
  카오산로드에서 짜뚜짝 시장까지 이동하는 가장 좋은 교통수단은 무엇인가요?

- 나나역에 있는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 후, 마사지

몸을 풀고 또 다시 RCA로... 



다섯째날 (8/11 월)
- 교외 관광: 수상시장, 로즈가든, 악어농장
  현지 한국어 투어를 통해 관광을 하고 싶습니다. 카오산로드에 있는 홍익인간이 유명하다던데 맞나요?
  8/10 일요일, 카오산로드를 돌아다니는 중에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 

- 나나역에 있는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 후, 마사지

몸을 풀고 또 다시 RCA로... 


여섯째날 (8/12 화)
- 아유타야 관광


... 이후로는 아직 일정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했습니다.
저녁에 마사지 받고 RCA 간다는 거 빼놓고는요..




일곱째날 (8/13 수)
- ??? 무얼 하면 좋을까요?

- 호텔 체크아웃
  체크아웃하고서 짐을 하루 동안 맡겨달라고 하면 웬만해선 다 해줄까요?


마지막날 (8/14 목)
- 자정 이후, 돈므앙공항으로 출발

- 적어도 am 4:00 에는 돈므앙공항에서 출국 소속 시작 

- am 8:05 발 돈므앙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타고 귀국 





* 본 일정을 보시고, 이렇게 바꾸면 좀 더 재미있겠다거나 좀 별로라거나 싶은 게 있으면 주저마시고 말씀해주세요. 방콕 둘 다 처음 가는 거라 여행선배님들의 조언이 무척 중요합니다 ! 

* 왕궁 주변을 빼고 웬만한 곳의 이동은 택시를 이용할 것입니다.

* 거의 매일밤 RCA를 다닌다고는 하지만, 오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장소에 가야한다면 RCA는 기꺼이 접을 것 같아요.

* 여유가 된다면 타이마사지는 매일 받을 계획입니다!
7 Comments
앙큼오시 2014.08.03 11:20  
1.현지환율이 좋은건 대강 맞는데.....환전잘해주는곳 찾아가야합니다. 거기까지 갈거면 그래도되지만...
2.돈무앙에서 택시말고 지하철까지 환승해주는 무료버스가 있는데 그거타고 지상철 타도되지만..택시이동이라니 그냥 타시면 될겁니다.
3.태클인데.......남자둘이서 짐톤슨가서 뭐하시게요?=ㅂ=?;;;
4.일정자체는 무지무지 스무스하긴한데.........밤마다 RCA면 뭐.......(밤마다 RCA만 가는건아니겟죠..유흥전체로 잡겟지만....)
속소에서 점심먹기전까진 안나올듯.........=_=
점심이후에 나와도 무지더워서.........다 야외활동이네요.......
몸을 많이 움직일만한 9일 일정을 8일로 옮기고(가장 몸이 성할때...)......
그래도 후반의 왓사켓과 왓벤짜마버핏은 빠질거 같네요.왓사켓에서  계단올라가다보면 ..( --)
비만멕 볼거면 시간잘맞춰가고 복장주의해야합니다(왕궁포함) 위만멕보다는 아난다사마콤 옆에있으니 꼭 보길....
그리고 무예타이 관람은 어떻게 볼지 알아보셧는지?
5.9일에는 8일과 10일을 합쳐서 카오산로드오전-짜뚜작-전철타고(짐톤슨 넣어도되고) MBK
수안팍깟 궁전 - 빠뚜남 이렇게 짜도 될듯..
카오산-짜뚜작은 나이소이 건너편에서 버스 3번 524번, 택시로는 100-150밧정도
11일(월)의 일정이 관광인데 전날(10일)은 일요일이라 한인여행사 쉽니다.
10일에 관광하는거로 하고 카오산의 여행투어는 한국어 투어 없습니다.
물론 한국어 없어도 초등학교 영어만 있어도 다 알아듣게 설명합니다.계네들도 영어못하니까 =_=
홍익인간은 숙박업. 홍익여행사는 여행사 입니다. 어느한인여행사던 가격은 거의 차이없습니다.
여행사 연결대행이라 보면됩니다.
아...체크아웃후 짐보관은 당일이면 해줍니다.
자아........월화수 3일이 남았네요................
선택이 가능한 날자입니다. 방콕에서 휴식 및 투어를 더해도되고
파타야로도 충분히 빠져도 될 시간입니다.
선택은 자유.ㅌㅌ
성균관 2014.08.03 11:28  
친절한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에 대해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3. 남자 둘이서 갈만한 곳이 아니군요. 가이드북에서 추천해서.. 사실 제가 태국 현지 옷에 관심이 많기도 해서 가볼까 했는데..

4. 무예타이 관람은 어떻게 볼지... 아직 못 알아봤습니다.

5. 카오산로드에 한인여행사가 없다면, 혹시 추천할만한 한인여행사 있으신가요?


그리고 남은 3일.. 한 번 잘 짜보겠습니다..
치앙마이를 갔다와도 되겠네요..
앙큼오시 2014.08.03 11:51  
관심이 많으시다면 가보시면 당연히 좋겟지요^^: 뭐라해도 가고싶은곳에 가는게 최고인겁니다!

무예타이는 저도 가본적이 없지만.........무예타이에 대한 정보는 여기선 참으로 찾기힘듭니다.
랏차담넌경기장에서도 일정알려주는곳도 찾기힘들고 표를 사거나 보는방법등을 알기도.....
다른 루트로 보는곳도 있다고 듣긴햇는데..........제대로 알지못하면 보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한인여행사가 없는건 아니지요^^;; 다만 한국어로 가이드 해주는곳이 없습니다.
카오산의 여행사는 대행업체라 보면됩니다. 각 여행사에서 사람모아서 그 관광지를 가는 차에
몰아 태우는 시스템? ㅌㅌ
한국어 가이드가 있는곳도 있긴합니다. 시내쪽 여행사..........근데 요금이 3배쯤? 더비싼거로 기억합니다.
한국어가 필요하느냐? 에대해서는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상시장 관광에 수상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들어야할까요?
그냥 보고 느끼고 하는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럼 왜 한인여행사를 가느냐............하겟지만.............
네 물론 한인여행사가 커미션을 조금은 먹기에 쪼금더 비쌉니다...네....(그래봐야 50밧=2천원도안되요..)
대신 언어가 소통된다는 장점이 있는거지요.예약을 해주고 문제가 생겻을때 (물론 해결안될수도있지만...) 대신 따져줍니다.
어느여행사를 추천하지는 않겟습니다. 적었듯이 비슷하니까요.
그래도 유명한 한인여행사라면 타이나라여행사가 제일 후기가 좋습니다.
그외에 적으셧던 홍익여행사.새로생긴 동해....까지가 전문(?)여행사이고
홍익인간.동대문.DDM등이 숙박업겸 여행사를 카오산에서 하고계십니다.
치앙마이는....음 이동시간이 꽤 클거같은데요^^;
갈거라면 일요일 저녁기차로....ㅌㅌ
성균관 2014.08.03 11:59  
오 고맙습니다! 치앙마이, 한 번 도전해봐야겠네요!
melonsoda 2014.08.03 13:46  
1. exk사용 또는 현지환전소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네요. (이 부분은 따로 검색을 해보시면 될듯합니다.)
2. Taxi는 public taxi를 이용하시면 되나 다른 방법으로는 지상철역까지 이동하는 버스로 이동한 후에 아속역으로 가셔도 됩니다. 스쿰빗 소이 15는 나나역보다는 아속역에서 가깝습니다.
3. 카오산에서 짜투짝 이동은 택시일 것 같네요. (카오산이 지상철이 없습니다.)
4. 한국어 가이드가 필요하면 몽키트래블 사전 예약하고 가시면 됩니다. 집결장소가 스쿰빗 소이 15에서 매우 가깝네요. (저도 스쿰빗에 묵으면서 카오산까지 이동하기 귀찮아서 비용이 더 비싸지만 이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일정이 긴데도 불구하고 방콕에만 계신건가요? 파타야는 버스로 두시간이면 갑니다.
아직 호텔 예약을 안하셨다면 고려해볼만 하겠네요.
성균관 2014.08.03 14:31  
좋은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4. 한국어 가이드는 꼭 없어도 될 것 같은데 그래도 몽키트래블이 좋은가요? 숙소는 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이 다시 잡히면 다른 곳을 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방콕에 1주일 동안 있는 건 대부분 그리 추천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서.. 앙큼오시 님 의견대로 월화수 3일을 다른 곳에서 보낼까 고려 중입니다.
melonsoda 2014.08.03 15:37  
한국어 필요없으면 카오산쪽에 한인여행사 많으니깐 그쪽으로 가시는게 나을껄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