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크레임 걸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방콕 4박 5일 잘다녀왔습니다
첫날은 그럭저럭 잘지냈는데 두번째날부터 문제가 생긴것이
방을 2개 배정받은상황에서 한쪽이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드니
수리 들어가드라구요.. 얼마 안걸릴줄 알고 옆방에 애들재워놓고 시내 구경 갔다 온게 밤 12시인데
로비에서 수리가 완료되었다고 해서 올라갔드니 전원조차 들어 오지 않아 어쩔수없이 전 에어컨도 없이 둘쨋날
을 보냈습니다 방을 옮긴다는것도 애들이 옆방에 이미 자고 있는 상태라 옮길수도없는상태였고 다음날 옮기기
로 하고 잤습니다.. 아침에 일정에 바쁜데 부랴부랴 짐싸들고 다른방으로 옮긴다고 진땀뺏습니다...
마지막날 밤....짐풀어 놓고
이번에도 주위 쇼핑갔다 돌아 왔는데 잘려고 누웠는데 이번엔 밤12시부터 다른 객실에서 계속 변기 물내려가는소리가 들립니다
쫄쫄쫄쫄 쏴~~~~~~~~아 한 30초 쫄쫄쫄 물모으다가 쏴~~~~~~~~~아
바로 옆방에서 나는건지 윗방에서 나는건지 첨엔 우리 화장실에서 나는 소리라 착각할정도로 크게 납니다...
이미 그방에서 애들이 다 자고 있어 옮기지도 못하고 한두시간 넘게 참다가 도저히 안되어 로비에 연락했드니 엔지니어 새벽3시에 올라와서 한시간정도 고쳐 봅니다 안됩니다...... 방을 바꿔주겠답니다 자는 애들 깨워서 어떻게 방을 옮깁니까....... 전 밤샛습니다......
다음날 비몽사몽으로 짐챙기고 하다보니 소지품도 분실하였고 이만저만짜증나는게 아닙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