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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관련 질문 드려요~~

윤이랑진이랑 2 1788
드디어 오늘 저녁에 떠납니다.
며칠이지만, 다녀 와서 바로 일을 해야 하는지라 세탁기 비우고, 냉장고 비우고, 청소하고..ㅎㅎ
 
각설하고, 저희 신랑은 186/104 입니다.. 체격이 크죠..
전에 발마사지 받으러 갔을 때..마사지사께서 어찌나 힘들어 하시는지..참 죄송했더랬습니다..
신랑은..음..아무 느낌도..없었다 하구요..그래서, 이번엔 안받겠답니다..
 
팁을 좀 더 드리더라도..가격이 좀 더 들더라도..동선에서 벗어나더라도..
저희 신랑도 편히 받을 수 있는 방콕 내에 마사지 샵이나 마사지사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왕이면, 이번에 태국 마사지나 오일 마사지 등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데..
 
신랑은 혼자 받으라고, 자기는 근처를 배회?하고 있겠다 하는데..
차마..그렇게는 못하겠어요..^^;;
 
2 Comments
민베드로 2012.06.03 12:38  
덩치가 큰 사람이 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 그런 마사지샵은
없는거 같습니다. 키가 2m가 되는 것도 아니고 신랑분보다
더 큰 서양인들도 잘 받습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동선에 맞는 곳에서
같은 돈 내고 당당히 받으시면 됩니다.

제 경험으로 일행이 150에 45정도 되는데
마사지 하시는 분이 매우 힘들어 하며
자기 팔을 주무르는데 좀 민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신랑분 덩치 때문이라기보다
마사지사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랬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마사지를 받아도 정말 안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저라면 제가 받을 돈까지 합쳐
더 좋은 코스, 조금 더 고급 샵에 데려갈거 같습니다.

받아도 별로인 마사지 맏으려고 누워있는것보다
기다리며 자유로운게 더 좋으니까요.^~^
신랑분 마음도 그렇지 않을까?  생가합니다...
윤이랑진이랑 2012.06.07 11:56  
네..진작에 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후회 막급입니다..
암튼..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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