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치앙마이 등 북부여행 숙소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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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 치앙마이 등 북부여행 숙소관련 문의

남위 3 1387
안녕하세요.
4월 중순 태국 북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처자 입니다.
 
혼자의 여행이 될지 친구가 따라 붙을지는 아직은 몰라서, 일단은 저 혼자 계획을 다 세우고 있습니다.
쏭크란은 방콕에서 친구들과 보내기는 할껀데.....
쏭크란이 끝나는 15일 밤이나 16일 낮 치앙마이로 올라 갑니다.
근데 숙소를 예약하고 가야될까요?
 
20개국이상 배낭여행을 하면서 단 한번도 숙소 예약 안하고 여행을 다녀본적이 없는데
웬지 태국에서는 게스트하우스가 많아서 예약 안하고 가도 될까 싶어서요.....
어떤가요?
아무래도 여자 혼자이니 그냥 안전빵으로 예약하고 가는게 나을까요?
너무 많은 게스트 하우스 정보를 보니, 솔직히 말해서 어디를 골라 가야 할지 감을 못 잡겠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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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클래식s 2012.03.06 22:24  
가방 무겁지 않으시면 이제부터는 숙소 몇군데 찍어서 생각해뒀다가 눈으로 보고 결정하는 방법도 해보시는게 어떨지요.  추천받은 숙소를 가봤더니 비용을 올려버려서 메리트가 없어진 경우가 수도없이 많더군요. 근처에 더 좋은 신규 숙소가 생긴 경우도 있고요. 맘에 전부 들었지만 예약안했더니 풀이라 돌아서야 했던 경우도 있습니다.  밤늦게 도착하는 경우아니시라면 힘들어도 발품팔면서 보고  결정하는 걸 권합니다. 치앙마이 숙소 매우 많습니다.
남위 2012.03.07 17:37  
아.... 답변을 읽어보니
계획은 밤차타고 아침에 치앙마이 도착이니, 아무래도 발품 파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저에겐.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2.03.07 21:44  
버스인가요? 밤차라고 표현하신거 보니 버스 말씀하시는가 보네요. 보통 버스가 아침 7시 근처로 도착하거든요.  근데 태국 숙소 직원들 8시는 넘어야 움직이니 게스트 하우스 정도 수준이면 직원들 일어나고 방 여유가 있으면 발품팔아서 방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너무 싸고 인기 좋은곳은 체크아웃 시간이 가까와질수록 방 여유도 늘어나니 기다리면 나옵니다.
 태사랑 게스트하우스중 추천 높은 몇곳을 원하시면 가셔서 직원 나올때까지 와이파이 잡아 노트북이라도 하시면서 시간 보내시길. 이게 쉽게 잘 잡힐수도 있고 조금 기다려야 할수도 있고 숙소마다 다른거죠.. 그래서 트래킹 어차피 하실분들이 버스 내리자 마자 트랙킹 가는 코스로 가는 분들도 있어요.  여행사에 짐맡기고 트랙킹 갔다와서 저녁되면 숙소잡고 밥먹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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