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쏨분디푸드 사기..... 저흰 이겨냈어요^^
안녕하세요
5월 5일 한국으로 온 자유여행인입니다.
4박 6일동안 파타야, 방콕을 여행했습니다.
저희가 5/3일 씨암에 있는 아노마 호텔에서 지냈는데
그날이 쏨분 씨푸드 가기로 한날이였습니다.
워낙 쏨분씨푸드 택시사기가 많아 아노마호텔에서 벨보이가 잡아주는 택시를 타고
미터로 가자고 해서 출발했습니다.
구글지도를 켜놓고 갔지요 ㅋㅋㅋ 네셔널 스테디움 근처로 잘 가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다와갈텐데 자꾸 어디로 빙빙 도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잘 못하는 영어로
얼마나 걸리냐? 그러니까 3분이면 간다면서 엄청 밟는겁니다.
이상한 고가도로 오르면서 그때 부터 저흰 무서워져서 뭐지 뭐지
이러고 있었는데
도착했습니다.
게 모양 그림도 다르고 이름을 보니 쏨분 디푸드 ㅡㅡ
도착하니 누군가 차문을 열어주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제 가 닫았습니다.
그러니 운전기사가 제쪽 창문을 열길래 제가 또 올리고 ㅋㅋㅋㅋ
운전기사한테 여기 아니라고 하니까 하는말이
쏨분 씨푸드가 1호점이 있고 2호점이 있다고 그러는거예요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다시 우리가 원하는 쏨분 씨푸드로 가는거예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왜여기왔냐고 택시탈때 내가 말해줬자나 , 당신이 안다면서
왜왜왜 영어로 말하니까 아무말도 못하는거예요 ㅋㅋㅋㅋ
제눈치 보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으로는 이렇게 강하게 막 말했지만 심장은 쿵ㅋㅋㅋㅋ
간이 콩만해져서 얼마나 무서웠는지 ㅠㅠ
결국 쏨분 씨푸르로 데려다줬어요 ㅋㅋㅋㅋ
택시비 120바트 넘게 나온걸 다 내라고 하길래 ㅋㅋㅋㅋ
왜? 왜거기 갔냐구 하면서
70바트로 흥정해서 70바트만 내고
택시문 쾅 닫고 내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팔다리 후덜덜 떨렸어요 ㅠㅠㅠㅠ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그리고 쏨분 디푸드에 가면 내리지말고 강하게 대응하세요 ㅋㅋㅋㅋㅋ
저흰 쏨분씨푸트에서 맛있게 먹고왔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