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여행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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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에 대해

몽쉬리 7 2027
얼마전 자유여행 갈지 패키지 갈지 글 올렸는데 처음해외 여행이고 시간이 얼마 없으니
 
많이들 패키지 추천 해주셔서 이번에는 패키지로 가려고 하는데..
 
패키지도 종류가 워낙 많고 가격이 천차 만별인데..
 
대충 보니 일정은 다 비슷비슷 하고 옵션가격이 좀 다른거 같은데
 
그냥 제일 싼거 가기로 결정 했거든요.. 유류할증료? 이거 까지 해서 380,000원 정도 이고
 
여기에 옵션상품 선택해서 하면 추가 비용 발생한다는데..옵션비용 +20만원, +팁 5달러 이정도
 
예상 하고 있는데..괜찮게 가는 걸까요? 가서 옵션상품 이것저것 다 하라고 하고..배보다 배꼽이 비싸다고
 
여행비보다 옵션비가 더 나올지 걱정되서.. 그리고 모든지 옵션상품 달러로 되 있던데
 
환전을 바트 보다는 달러로 해가야 하는건지.......
 
친구는 옵션비용 보태면 그게 그 돈일거라고 그냥 다 포함된 상품 하자고 하는데
 
가격이 비싸도 옵션상품이 끼는건 똑같은것 같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싼거 예약할 생각인데
 
제대로 잘 결정하고 있는건지 불안해요 ㅠㅠ 도움좀 주세요.......
 
이것저것 질문이 많아서 죄송해요
7 Comments
곰돌이 2012.05.21 18:19  
그냥 맘 편하게 다녀오세요 ^^*


님 생각처럼 하셔도 됩니다.

싼 팻키지 상품으로 가시고,

가셔서,  옵션은 몽땅 하시고....  쇼핑은 하지 마세요. ^^


돈은 많이 가져갈수록 좋습니다.

옵션비,  가이드팁.  룸메이드 팁  같은 것은,  미 달라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태국에서 밧화를 쓰긴 하지만...  팻키지 여행에 밧화 쓰기가 힘들 겁니다.

밧화는 조금만 환전해 가시면 됩니다.
죽림산방 2012.05.21 21:46  
싼것....
여행사는 자선단체가 아닙니다
태국 관광청도 절대 아니구요
싸면 싼만큼의 역활을 합니다

싼데 좋으면.....
그럼 그만큼 뭔가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여행사는 수익업체 입니다
한국여행사....현지 여행사...가이드 가 수익을 가저 가야 합니다
redglove 2012.05.22 04:24  
저렴한 상품에 현지 가서 옵션하면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기 쉬운데요.
실상은 어느 정도 적정가 이상의 옵션 포함된 상품이 그래도 조금은 나을 겁니다.

그 이유는 쇼핑일정인데요. 대개의 동남아 패키지 상품에서 가격대별 상품의 여행가는
실상 옵션보다 쇼핑 사이트를 들리는 회수와 시간이 문제입니다.
위에 님이 써주신 가격대는 실상 항공료만 받고 현지 랜드비 마이너스로 출발하는 상품입니다.
현지 호텔비도 안나올 것 같네요. 제로상품을 넘어서 가이드가 적자로 받아서 메꾸어야할....

옵션 별도로 지불하면 마찬가지일 것 같지만, 저가형 덤핑상품은 필요없이 끌려다니는 쇼핑이
너무 많아요. 뭔 농장에 보석에 꿀에 상황버섯 등등.....3박 밖에 안되는 아까운 시간에...

물론 정가형 상품이나 품격형 상품도 쇼핑이 있지만, 대개는 하루 2회 미만이구요.
덤핑상품은 대놓고 3~4회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태국뿐 아니라 중국,베트남 다 그래요.

쇼핑에 끌려다니던 중, 유독 그 버스팀이 별로 안사면(?)....즉, 자기 커미션이 안나오면.......
가이드분들 심술부리기 시작합니다. 가이드분들 진상 떨기 시작하면 분위기 아주 썰렁해져요.
그들도 먹고 살아아죠. 혹여 물건 안사면 조용히 있어야되요. 괜히 일행들한테 사지마요 등의
말 한마디라도 했다간...... 아주 대놓고 괴롭히기 일수구요. (검색 조금만 해보시면 피해사례
알 수 있을 겁니다. 방에 에어콘 끄기신공부터 별 사례 많아요)
 
이런 기형적인 비정상적인 여행문화를 개선하는 건 우리 여행자 몫이잖아요.
마이너스형 덤핑상품은 이젠 안팔아 주는게 우리 여행자들한테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요그냥 2012.05.22 08:56  
가이드가 데려다주는 쇼핑센터는 들어가서 그냥 구경만!!! 그러다 진짜 꼭 사고싶다는것만 구입하면 됩니다...싼만큼 쇼핑센터나 옵션 부추기기는 각오하시고...얼굴에 철판좀 까시고 패키지 만끽하신 다음에 코스나 관광지 잘 기억해두시면 나중에 자유여행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구상나무 2012.05.22 11:33  
태국이나 동남아 등지의 저가 여행상품은
거의 백백백% 쇼핑을 강요하게 되어있습니다. 일정은 수정되고
여행사에서 정해진 쇼핑몰에만 몇 군데를 의무적으로 돌아봐야 합니다.

사고 안사곤 자유죠
하지만 충동구매는 어쩔 수 없습니다. 다 사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유도 합니다.

물론 충실한 여행 보단 쇼핑몰만 돌다보니 정작 여행은
대충입니다. 여행자들이 몰라서 그렇지 몇 번 경험 해 본 여행자라면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의 눈밟기 코스죠


그러니까
결국 싼게 싼게 아닙니다. 적정가 여러 여행상품 검색하시어
꼭 비교해서 이쯤이다 싶은 여행사 선정하세요 싸다고 좋은건 절대 아닙니다.


태국은 초보라도 얼마든지
배낭여행으로 추천드립니다.
루엘 2012.05.22 14:06  
전 패키지만4번-방콕2번 푸켓2번 갔다 왔는데요
높은 패키지도 싼 패키지 오신분들과 연합해서 가치하요
가격차이는 호텔-조식포함-을 어디를 하느냐와 옵션 선택인데요
옵션은2개정도 하심돼구요  쇼핑 은 4군데 들립니다
거기서 선물은 사시구요
패키지는 한번쯤은 가실만합니다
마드음 2012.05.22 15:42  
저는 패키지로 태국여행을 작년에 했었습니다. 님이 예약하신거보다는 조금 비쌌던거로 기억되는데......결론은 절대 비추입니다;;

 대충 이런식입니다.

-장점-
1. 외국와서 무서워 죽겠는데, 가이드가 알아서 잘 데리고 다닌다.
2. 싼 패키지 여행을 남들한테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단점-
1. 아침 6시에 기상해서 밥먹고...여행일정 시작.
(아침일찍 일어나서 밥먹는 사람들은 다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패키지가 거기서 거기거든요)
2. 옵션이나 기타를 해야한다.(선택의 문제지만 안하면 심심해서 꼭 하게됨)
3. 엄청빡시다.
4. 마지막날은 쇼핑하러 이리끌고 저리끌고 다니는데...짜증이 심하게 난다.
5. 돈 아깝다.
6 그냥 짜증난다ㅋㅋㅋ

대충 이런식입니다.
원래 여행은 패키지가 쌉니다. 하지만, 여행을 좀 즐기시려면 어느정도의 비용을 감수하고
가실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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