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 vs 꼬사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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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 vs 꼬사무이

다크대디 4 2749
저는 꼬창과 꼬사무이를...놓고.. 고민중입니다.......
다녀오신분들.... 얘기좀 해주세요......
밤문화.... 다이빙.. 교통편.. 등등등.....
어느곳이 좋을까요??
4 Comments
지뭉 2013.11.20 12:35  
꼬사무이가 물론 더 좋습니다.바다빛도 에메란드 빛 납니다(몰디브 비슷).맛난집도 많고요(비쌈)
밤문화는 술집도 물론 많습니다.차웽엔 나이트도 있습니다.새벽4까지 합니다
사무이에서 다이빙은 배타고 따오섬쪽으로 가서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꼬창은 날씨 흐릴때가서 어둑한 해변에 서해바닷색깔 비슷한 해변이 생각나서 별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다른분 의견들으세요)
지뭉 2013.11.20 12:38  
참 근데 사무이 단점은 멉니다 ㅠㅠ...비행기 추천입니다..
가시는 방법은 찾으시면 많이 나와 있습니다.저는 후아힌에서 기차타고 갔는데 기차가 2시간30분 연착해서 하루 날렸습니다...
이 안 2013.11.20 14:38  
올봄에 사무이 차웽비치, 꼬창 론리비치를 다 가봤는데요... 저더러 다시 가라면 무조건 꼬창입니다. 방콕에서 수라타니 기차로 편도 16시간 이상거렸구요, 내려서 선착장까지 버스로 약 1시간, 다시 페리로 사무이까지 1시간, 다시 차웽비치로는 20분정도 걸렸나... 비행기로 직항하지 않는한은 편도시 하루 날리게 되고 넘흐 피곤해요. 글고 물가가... 태국 최강 비싼듯... 대신 장점도 많죠...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서 왠종일 안전하게 물놀이 할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었어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물이 넘흐 맑아서, 첫날 도착했을땐 놀랬을정도였죠, 야 이런곳도 있구나... (차웽비치 북쪽과 아크바가 있는 중간은 별로인데, 남쪽방향으로 가시면 서양인들도 별로 없고 참 맑았어요) 그리고 시끄러운 클럽/ 펍을 즐기길려면 차웽비치가 최고입니다. 아크바-> 그린망고-> 사운드 바 로 동선을 짜시면 될거같구요, 엄청난 분위기는 젊음을 불사르기에 짱입니다. 밤늦도록 왕시끌벅적하고 사운드바는 애프터클럽으로 아침까지 ;;; 역시 로컬들은 한국사람을 좋아해줘서  나이도 잊고  넘흐 흥겹게 잘놀았더랬어요 ㅋ 그리고 금욜밤에 보풋비치 피셔맨빌리지 에서 열리는 야시장도 이쁘고 잘만들어놨어요. 추천해봅니다. 갠적으로 치앙마이의  선데이마켓이 모든면에서 흥겹지만, 금요일밤에 아크바에서 본격적으로?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전에 다녀오셔도 될듯~ 사무이에서 방콕으로 꼬박 하루만에 컴백해서 며칠간 몸좀 추스리고난뒤 바로 꼬창으로 출발 했어요 ;;; 꼬창은 에까마이에서 자정쯤 막차버스로 출발했는데 대략 5시간정도? 선착장 가까운 터미널에서 내린뒤, 좀 대기하다가 성태우가 오면 타고 5-10분정도 선착장으로 데려가요. 거기서 페리타고 1시간정도 들어가서, 전 론리비치로 갔죠. 40분정도 갔던것같습니다. 사무이 왕복때 넘 고생을 해서 그런지 론리 가는건 장난이었슴 ;;; 론리비치는 차웽비치처럼 물가가 비싸지도 않고 나이트라이프는 ... 대표격이라는 레게펍 같았던 팅통펍 정도를 생각하면 고즈넉해요.  그리고 로컬분들의 비중이 많고 장사하시는분들이 차웽비치에 있는 분들에 비하면 상당히 친절한편...작은 마을이라 그런지 시설들도 아기자기하고 앙증은 빈티지한 곳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일광욕을 즐겼던 자그마한 해변인 네이처비치... 조용한 분위기에서 아침부터 하루종일 지냈어요...차웽지치 처럼 붐비지 않아요.... 그리고 섬을 가게되면 중요하게 고려하게 되는게 석양인데요, 차웽비치에선 석양을 볼수없지만  론리비치에선 최고의 석양을 보실수 있습니다... 네이처비치에 펍겸 레스토랑이 한군데 밖에 없는데, 맥주하나 시켜놓고 누워서 석양을 보는 ... 그 기분이란 ~쏘 로맨틱, 어메이징이었죠...물은 차웽비치처럼 맑지도 않고 파도도 심한편입니다만 분위기를 느껴보시면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암튼 두 섬의 색깔은 확연히 달라요...음... 차웽이 즐기는곳이라면? 론리는 힐링하는곳? 전 요렇게 느꼈습니다. 각각 5박 했었는데, 한달간의 태국여행을 마치고 귀국후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론리비치 그리고 충격 그 자체였던 물의 축제...방콕에서의  쏭크란....이었어요  오늘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가게되는데, 여건이 된다면 론리로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암튼 여러정황을 꼼꼼히 따져보시고, 신중히 결정하시길요~
nikkimtl 2013.11.20 18:44  
꼬창밤문화는 기대안하시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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