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콕은 처음인 30대 초반 부부이고, 8월 5일~11일 일정입니다.

둘 다 휴양지 스타일은 아니라 여행 가면 많이 걷고 먹고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안타깝게도 더위를 많이 타서 일정 짜는데 고민을 많이 했네요ㅠㅠ

여행 첫날과 마지막날은 각각 기내 숙박과 오전 비행기라 제외하고 꽉찬 4.5일 정도의 일정입니다.

숙소는 전승기념관 역 쪽 풀만 방콕 킹 파워 호텔입니다.

여행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_^

8/6(일): 10:00 수완나품 공항 도착 - 호텔 체크인 - 짜뚜짝 시장(여행 일정 중 주말이 이 날 뿐이라서 늦게라도 가보려 합니다.) - 씨암 - 호텔

8/7(월): 위험한 기찻길&담넌 싸두억 반일 투어 - 호텔 이동 후 휴식 - 카오산로드 / 차이나타운

8/8(화): 왕궁 주변(반일 투어 가치 있을까요?) - 호텔 이동 후 휴식 - 리버시티 이동 - 디너크루즈

8/9(수): 호텔 주변(아눗싸와리) - 쑤쿰윗 / 칫롬 / 펀칫 지역 - 딸랏 롯파이2 야시장 - 루프톱 바

8/10(목): 귀국 전날이라 정해진 일정 없이 재미있었던 곳을 한번 더 가보려 합니다.

8/11(금): 아침 일찍 체크아웃 - 11:15 비행기

관광명소를 꼭 찝어 본다거나 하는 것보다 발길 닿는 대로 그 지역의 분위기를 느끼는 걸 좋아해서 대략 시간 계산만 해서 일정 짰네요. 중간중간 휴식 시간에 수영을 하거나 마사지를 받을 계획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3일차 일정에서 왕궁 주변 반일 투어를 할 만한 가치가 있을지(태국 역사에 큰 관심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아시아티크를 구경한 후 디너크루즈 탑승하는데 시간이 촉박할지입니다.

더위가 무서워서 최대한 널널하게 배치했는데, 혹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